[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 예천군 풍양면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4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4분께 예천 풍양면 고산리 한 자재창고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돈사로 번져 돼지 1400마리가 불에 타 죽고, 건물 92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