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79명 등 집단감염 발생 전날 오후 21명, 4일 오전 84명 발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산에서 하루새 1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7일(100명) 이후 8일 만이다. 부산시는 지난 3일 오후 21명, 4일 오전 84명 등 하루새 105명(부산 8492~8596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체 확진자 중 접촉자 79명, 감염원 불명 24명, 해외입국자 2명이다. 접촉자 중에서는 가족 45명, 지인 12명, 직장동료 11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4명, 음식점 3명, 체육시설 2명, PC방 1명, 의료기관 1명 등이다. 먼저 서구 지인모임과 해운대구 소재 PC방 2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구 지인모임에서는 지표환자가 지난 1일 유증상자로 확진, 접촉자 조사를 통해 지난 2일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전날 지표환자 가족의 지인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이들 확진자는 체육센터에서 함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압타바이오(293780)가 간질환 치료제에 관한 특허권을 멕시코에서 취득 등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압타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0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4%(3400원)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해당 특허는 피라졸계 화합물과 이들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간질환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지방간과 감염증, 간섬유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고 NAFLD,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예방이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향후 특허를 활용해 NASH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면역항암이중항체 후보물질 'ABL5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 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BL501은 면역관문단백질인 LAG-3와 PD-L1을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항체 후보다. 이번 1상에서는 진행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용량증량 코호트(cohort)는 최대 36명을 대상으로 하며 결과에 따라 용량 확장 코호트 및 시험 대상자 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최대 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임상 승인으로 올해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3개를 임상에 진입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받은 ABL503과 ABL111의 1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수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국내 및 글로벌 임상을 추가 제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2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5명 증가한 20만3926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3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4차 대유행 최근 발생 확진자는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5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1674명→1719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1725명이다.
전날 수도권 이어 비수도권 지자체 자율접종 예약 대중교통·택배·환경미화 등 필수업종, 학원 등 포함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늘부터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 18~49세 우선접종 대상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한다. 주로 대중교통이나 택배, 환경미화 등 사회 필수 업무 종사자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아동·청소년과 접촉하는 학원 종사자, 장애인 등 접종소외계층이 포함됐으며 지역에 따라 관광·항만 노동자 등도 우선 접종한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3회차 대상자인 비수도권 청·장년층 우선 접종 대상자들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예약자 분산을 위해 3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는 수도권 우선 접종 대상자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비수도권 사전예약이 끝난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 구분 없이 미예약자들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번 우선 접종은 8~9월 주요 접종 대상군인 18~49세(1972년~2003년 출생) 1777만3190명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 대상으로 선정한 약 200만명이 대상이다. 접종 대상은 지자체별로 인구 구성이나 산업 구조, 방역 상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내륙에 비 소식 오후까지 일부 지역 돌풍 동반 소나기 체감온도 35도 이상 지역 더 늘어날 듯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4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에 비가 오고 오후에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지만, 체감온도는 더 올라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4일)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10~70㎜를 오간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늘부터 오는 4일 새벽 3시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내륙,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에는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남부, 남부내륙, 제주도산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지만,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올라 더운 날씨는 계속된다. 특히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지
10명 제주 확진자 접촉‧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유증상자…‘제주시 직장5’ 집단서 총 30명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주에서 3일 오후 5시까지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도 180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10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확인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중 5명은 제주국제공항 내에서 발생한 ‘제주시 직장5’ 집단감염 사례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 집단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5명은 모두 개별 사례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6명, 격리 해제자는 1604명, 도내 가용병상은 151개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1152명, 해외 유입 50명 등 서울 307명·경기 344명·인천 46명 등 대전 78명·경남 70명 비수도권 39.5%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하루 120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7일부터 한달째 네자릿수 유행이 이어지는 추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5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0명이다. 12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4주 차에 접어들었다. 델타형 변이에 더해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까지 국내에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202명 증가한 20만2203명이다. 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28일째 하루 10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일과 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6만5811건, 14만3881건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218명 대비 16명, 일주일 전 월요일(화요일 0시 기준) 1363명 대비 161명 적은 규모다. 정부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보직 임명 ▲기획조정처장 이정인 ▲교무처장 겸 교양·교직과 학과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최영수 ▲학생·취업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종선 ▲산학협력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가족회사지원센터장 임경범 ▲입학홍보처장 겸 자유학기제지원센터장 나인선 ▲학술정보원장 강창렬 ▲평생교육원장 박혜정 ▲홍은학사장 김정수 ▲창대체육관장 남응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나노 플랫폼 기반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247660)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플라즈마 222nm(나노미터) 평면램프의 기술력을 글로벌 바이오 학술지에서 인정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나노씨엠에스는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41%(3950원)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바이오의학 국제학술지 크리니컬 래보라토리(Clinical laboratory)는 '나노씨엠에스의 마이크로프라즈마 원 자외선 UVC 222nm(나노미터) 램프가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서울대 수의학대 미생물학, 전북대학교 수의과대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 인제대학교 생명공학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전기컴퓨터공학과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고농도(초기 농도 4.5 log10TCID50/㎖)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거즈에 222nm 램프를 일정한 거리에서 조사를 시켰고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정도를 10, 20, 30, 60, 120, 300, 600초 이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조사 30초부터 바이러스가 99.9% 제거됐고 60초부터는 완전 사멸됐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송네오텍(226440)은 공시를 통해’LG디스플레이’와 62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송네오텍은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5%(70원) 오른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체결은 한송네오텍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장비 수주는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와 73억원 규모의 OLED 장비 수주 계약에 연이은 성과로 풀이된다. 한송네오텍은 OLED FMM(파인 메탈 마스크) 인장기 등 장비 제작 업체로 OLED FMM 인장기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OLED FMM 인장기는 OLED 디스플레이 제조 시 유기물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LG디스플레이와의 계약은 전방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그 의미가 있다"며 “OLED 장비 시장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부터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성장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달 코스피에 상장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3%대 상승세다. 3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96%(2200원)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일째 1000명대로 집계되면서 진단키트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상장 첫날인 지난달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5만2000원 대비 9.6% 높은 5만7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후 시초가 대비 4000(7.02%) 상승한 6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12월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개발·판매 업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매출 1조1700억원, 당기순이익 4358억원을 기록했다.
국가공인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기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3년 전통의 시사주간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2021년 5월 5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총 88개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본지는 히든기업 6차 시리즈로 2021년 4월 29일부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6차 시리즈 다섯 번째 기업으로 국가공인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현성엔지니어링(주) 이정문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저는 경희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진단 분야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진단 분야에서 여러 시설물들을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