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 일본 이즈제도 남쪽에서 24일 오전 지진이 발생해 지진해일(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께 이즈 제도의 남쪽 해역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태평양에 위치한 이즈 제도 하치조섬 남쪽 180㎞ 부근의 도리시마섬 근해로,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을 관측한 지역은 없지만, 이날 지진으로 일본 기상청은 오전 8시20분부로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진도 1은 실내에서 조용하게 지내는 사람 중, 약간 흔들림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높이를 모두 1m로 추정했다.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하치조섬의 야에네에서는 오전 8시58분에 50㎝가 관측됐다고 NHK가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9월 유로존 종합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 48.9·2.1 포인트 하락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9월 PMI는 48.9를 기록했다고 S&P 글로벌이 2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9월 유로존 종합 PMI가 전월 51.0(개정치)에서 2.1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9월 종합 PMI는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7개월 만에 하회했다. 8개월래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파리 하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특수에 대한 반동으로 프랑스 PMI가 급락하면서 유로존 전체 PMI를 끌어내렸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0.6인데 실제로는 1.7 포인트나 크게 밑돌았다. 9월 서비스업 PMI는 50.5로 8월 52.9에서 2.4 포인트 떨어졌다. 시장 예상 52.3에 훨씬 미달했다. 경기확대를 이어갔지만 2월 이래 제일 낮았다. 제조업 PMI는 44.8로 8월 45.8에서 1.0 포인트 저하했다. 시장 예상 45.7에는 미치지 못했다. 생산과 신규수주 지수가 계속 경기축소에 머물고 고용 감축 움직임이 보였다. 매체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대통령이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원한 게 아니며, 전면전은 전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와의 전면전 우려가 고조한 가운데 이스라엘 대통령은 전면전은 원치 않는다며 책임을 돌렸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CBS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우리가 이 전쟁을 원한 게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 전쟁은 (지난해) 10월7일 악의 제국 이란의 대리인인 하마스, 10월8일 헤즈볼라가 우리를 상대로 벌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으로는 레바논, 남으로는 하마스, 중동 전역에서 이란의 대리인이 우리를 공격한다"라고 했다. 지난주부터 충돌 중인 헤즈볼라를 두고는 "우리를 매일 공격하고 이스라엘 마을을 파괴한다"라며 "(헤즈볼라의 그런 행동 때문에) 10만 명의 이스라엘 주민이 자신의 집으로부터 대피하는 결과가 발생했다"라고 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어떤 미국인도 이를 미국에서 현상 유지 차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해야 할 일이 있다. 한 정부와 국가는 자국 시민을 보살피고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7일 레바논 베이루트 등에서 호출기 폭발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누가 언제 어떻게 호출기에 폭발물질을 심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호출기에 미리 심어진 폭발 물질이 원격 조작으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외신이 전했다. 호출기 생산업체로 알려진 대만 골드아폴로사는 해당 제품은 대만이 아닌 헝가리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업체는 해당 기기는 자사 상표 사용이 허용됐을뿐 제조는 부다페스트의 ‘BAC 컨설팅 KFT’라는 업체가 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AP 통신은 이 업체가 3년간 BAC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지만 계약의 증거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심은 누가 언제 어떻게 호출기에 폭발물질을 심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바논의 한 보안 소식통과 다른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헤즈볼라가 폭발 몇 달 전에 주문한 5000대의 호출기에 폭발물을 심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3000대의 호출기에 동시에 코드가 전송되어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호출기 무선 시스템이 해킹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아마도 조작된 코드를 통해 해킹되었을 것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달만에 또 총격 위협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권주자이자 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의심되는 총격 미수 의심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후보는 약 두달 만에 다시 총격 위협에 노출됐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총기 소지자가 빠르게 발견돼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후보가 이날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숨어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트럼프 후보는 당시 5번홀에서 6번홀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비밀경호국이 미리 앞선 홀을 점검하던 중 울타리에 총구가 나온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트럼프 후보와는 400~500야드(약 365~457m) 떨어진 지점이었다. 비밀경호국 요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4~6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은신이 발각되자 총기를 두고 수풀에서 빠져나와 SUV차량을 타고 달아났는데, 비밀경호국 요원이 자동차와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 인근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엔 총기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릭 브래드쇼 팜비치카운티 보안관은 이 남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도시에 무인기가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서 6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이 12일(현지시간 ) 레바논 남부의 나바티예 시에 공습을 가해서 3명이 죽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소식통이 밝혔다. 레바논군의 소식통들은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구하면서 이스라엘 무인기가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해서 지상의 오토바이 두 대와 근처 도로를 지나던 차량 한 대를 폭격했다고 신화통신 기자에게 말했다. 이 폭격으로 민간인 3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이 공습 직후에 레바논 구조대가 현장의 사상자들을 시내의 한 병원으로 옮기고 현장 주변의 화재를 진화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레바논 공중보건부의 비상작전 센터는 이번 이스라엘군의 폭격과 사상자 발생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부상자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한 명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은 12일 오후에만 레바논 남부 국경내의 도시와 마을 다섯 곳에 7차례나 공습을 가했고 다른 마을 아홉 군데에도 포격을 했다고 레바논군 소식통들은 전했다. 레바논군도 이스라엘 북부지역을 향해서 수십 발의 카튜샤 로켓포를 발사하고 여러 대의 무인기를 보내서 반격을 했다고 이들은 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3대 산불이 폭발적 확산으로 산악지대 주택들,목장 등이 전소되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의 산불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 중 가장 큰 3대 산불이 11일(현지시간)에도 극적으로 더 확산되면서 수많은 주택들과 차량, 산간지역 목장들을 초토화시켜 부상자가 10여명 발생했다고 소방 당국이 이 날 발표했다. '브리지 파이어'로 명명된 라이트 우드 지역의 빽빽한 숲지대 산불은 주택가 뒷편의 숲이 불타면서 지역 당국이 주민들에게 불길을 피해 미리 대피해달라고 권고했다. 이 곳이 교사 에린 애리아스는 갑자기 대피 명령을 받고 여권과 애완견 만을 챙긴 채 산으로 달아났지만 불길이 점점 거세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녀와 남편은 11일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서있는 집을 발견했다. 이들은 전날 집 지붕에 물을 흠씬 적셔놓고 대비했었다. 고양이는 그 새 사라지고 없었다고 했다. 주변의 집들은 모두 타버린 잿더미가 되어있었다. 부부는 "정말 무서운 광경이었다. 우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지역 산불은 그 동안 계속해서 38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된 이 지역에서 11일 마침내 시작되었다. 이 곳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멕시코에서 정부와 집권당의 사법 개편 추진에 반대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하여 상원은 휴회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10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시티 국회의사당 상원회의장에서 여당인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이 사법 개편 법안 처리를 시도했다. 사법 개편 법안에는 대법관 임기를 15년에서 12년으로 단축하고, 7000여 명의 법관(대법관 포함)을 국민 투표로 선출하는 판사 직선제 도입, 대법관 수를 11명에서 9명으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위대는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파이프와 쇠사슬 등을 이용해 문을 부수고 회의장에 난입했다. 이들은 "사법부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사법 개편을 반대했다. 시위대의 난입으로 상원은 휴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 측이 정책 개요에서 지난 2022년 부통령 자격으로 한국 및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한 경험을 거론했다. 해리스 후보 선거 캠프는 9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게재한 '새로이 나아갈 길(A New Way Forward)' 제하 정책 개요에서 미국의 번영과 안전을 다룬 마지막 단락을 통해 후보의 한국과 DMZ 방문 경험을 다뤘다. 캠프는 해리스 후보가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약속을 확인하기 위해 DMZ를 방문했다"라고 했다. 한반도 비핵화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북한의 위협이 정책 개요에 명시된 것이다. 정책 개요에 거론된 DMZ 방문은 2022년 부통령 자격으로 방한했을 시기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 당시 해리스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고 DMZ를 직접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캠프는 이와 함께 해리스 후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중국의 위협에 맞서 언제나 미국의 이익을 지지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라고 했다. 대(對)중국 강경 기조를 정책 개요에서 밝힌 것이다. 아울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닷새 전 (해리스 후보가) 볼로디미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중부지역에 또 공습을 했다. 이번 공습은 시리아 서부 하마 주의 마시아프의 목표물을 향한 폭격이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8일 밤(현지시간 ) 시리아 중부 지역에 또 공습을 가해서 과학연구소 한 곳과 무기 저장소 한 곳을 폭격했다고 전쟁감시기구인 런던 소재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발표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시리아 서부 하마 주의 마시아프의 목표물을 향한 폭격이었다. 이번 폭격으로 현지에서는 구급차들이 현장으로 달려가는 광경들이 목격되었으며 공습 직후 하마주 서부에 있는 와디 알오-오윤 부근에서는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시리아 국영 TV는 시리아 중부에 대한 이번 "이스라엘군의 침략"에 대해 시리아 방공망이 가동했다고 보도했다. 인권관측소는 이 방공망으로 여러 대의 미사일이 격추 당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 수나 피해 정도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최근 몇 해 동안에 걸쳐서 시리아에 대해 수 없이 여러 차례의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과 연계된 헤즈볼라의 본거지들을 공습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폭격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미국 대선 관련 주목해야할 경제 이슈로 올해 대선 이후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중 압박 정책의 결합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후보의 경우 패권경쟁에 초점을 맞춘 수출통제, 트럼프 후보의 경우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관세정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두가지 대중 정책이 결합할 경우 한국의 부담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원장은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사흘간 열린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주최 '한미 관계 컨퍼런스' 관련 언론간담회에서 미국 대선 관련 주목해야할 경제 이슈로 이러한 분석을 내놨다. 이 원장은 "더 고민을 해봐야하는 이슈는 지금 트럼프가 갖고 있는 것(대중 정책)을 해리스가 됐을 때 얼마나 받고 갈 것인지, 거꾸로 됐을 때 얼마나 갖고 갈 것인지의 문제"라며 "미중관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함의도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후보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정책을 계승해 중국으로 첨단기술 유입을 막기 위한 수출통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중국산 제품에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US스틸 주가는 17.47% 하락했다. US스틸은 4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매각 금지 방침에 주가가 17% 넘게 폭락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일본제철이 US스틸을 149억 달러에 인수하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발표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논평을 거부했지만, 성명을 통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권고안이 아직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US스틸 주가는 17.47% 하락했다. 올해 기준으론 주가가 41%나 빠졌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지난 2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행사에서 US스틸의 해외 매각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미국이 운영하는 회사로 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보호주의를 내세우며 노동자 표심을 공략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보다 앞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거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4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6개 주요 신용평가사에게 기록 보존 부실을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미 SEC는 업무 기록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디스 등 6개 주요 신용평가사를 상대로 총 4900만 달러(약 658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3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SEC는 무디스인베스터서비스와 S&P글로벌레이팅스가 각각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피치레이팅스는 800만 달러, A.M베스트레이팅서비스는 100만 달러, HR레이팅스데멕시코는 25만 달러, 데모테크는 1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SEC는 이들 기업이 연방증권법 상 기록 보관 조항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를테면 무디스의 여러 직원들은 개인 기기에서 문자메시지와 왓츠앱을 통해 신용 등급과 관련한 소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SEC의 산제이 와드화 부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필수 기록을 유지하고 보존하지 않으면 기업이 의무를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직원의 능력과, 이러한 의무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책임을 묻는 위원회의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면서 "이는 종종 투자자의 희생으로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