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태웅로직스는 100% 자회사 트랜스올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물류단지(G7부지)에 대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이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트랜스올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트랜스올은 실시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자로서 인천 자유무역지역(FTZ) G7 부지에 1340평의 창고를 확보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완공 시점은 내년 3월이다. 트랜스올이 현재 사용 중인 인천항공화물터미널(IACT) 창고는 750평 규모로, 신규 부지로의 이전이 완료되면 창고 면적은 기존 대비 약 80% 늘어나게 된다. 창고 확장에 따라 소화 가능한 물동량도 증가한다. 트랜스올은 확장 공사 완공 이후 연간 물동량이 기존의 3만t에서 약 1.6배 확대된 5만t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창고 부지에는 최첨단 엑스레이 등을 설치해 상용화주터미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트랜스올은 상용화주터미널 건설을 통해 화물기 및 여객기의 BUP(Bulk Utilization Program)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용화주터미널은 상용 화주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이탈하며 코스피 2560선이 무너졌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79)보다 37.64포인트(1.45%) 내린 2556.15에 장을 마쳤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가 1% 넘는 약세를 나타냈다"며 "삼성의 HBM3E 모멘텀 확보에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SK하이닉스는 4%대 약세를 보이며 엇갈린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현물 매도세가 거세지며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했다"며 "특히 금융과 지주사 등 밸류업 관련주가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과 미국 대선, FOMC까지 당분간 현 수준에서의 등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8635억원의 주식을 순매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5651억원, 기관이 3294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유통(-3.04%), 철강금속(-2.89%), 기계(-2.64%), 의약품(-2.11%), 금융(-2.09%), 운수장비(-1.67%), 서비스(-1.66%),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79)보다 37.64포인트(1.45%) 내린 2556.1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8.19)보다 4.87포인트(0.66%) 오른 743.0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2.4원)보다 2.5원 내린 1379.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주춤하자 지난 9월 생산 감소 전환했다..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과 소비가 한 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투자가 증가 전환했다.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고 반도체 생산도 하락했으며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전체로는 광공업과 건설업이 모두 감소하며 생산이 하락했고 소비도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투자는 10.1% 큰 폭 증가로 돌아섰다. 정부는 미국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사태, 주력산업 업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유의해 부문별 동향을 면밀히 점검한 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3%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지만 3월 2.3% 감소 전환했다. 4월(1.4%)에 증가한 이후 5월(-0.8%),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79)보다 18.55포인트(0.72%) 하락한 2575.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8.19)보다 3.94포인트(0.53%) 내린 734.2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2.4원)보다 1.4원 내린 138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6개월 간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이 순항이고,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지난 8월 위허브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이어 안양시 동안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제조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기업들에 세이프티 솔루션, 인공지능(AI) 폐쇄회로티브이(CCTV) 등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뛰어난 제품 기술력과 철저한 보안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청담글로벌은 미국 커머스 전문 기업 크리에이시브(Kreassive LLC)의 지분 70%를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담글로벌은 구주 취득과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총 150만 달러를 투자해 '크리에이시브' 지분 70%를 확보한다. 크리에이시브는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 현지에 최적화된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미국과 유럽 온오프라인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영국, 캐나다, 한국, 미국, 독일, 베트남에 현지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에 물류창고를 확보해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청담글로벌은 중화권 시장에서 쌓아온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크리에이시브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틱톡, 아마존, 코스트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청담글로벌은 유통 국가를 다변화함으로써 중화권 시장의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유럽 등 신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인수 계약 체결 이후 이미 상당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600선으로 밑으로 밀려났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5일(2583.27)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10.81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팔자'로 나서며 지수에 힘을 뺐다. 여기에 대형주인 고려아연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연출한 점도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오후 장에서 낙폭을 확대했는데, 이는 시가총액 10위에 등극한 고려아연의 추락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오늘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이 의결, 고려아연은 하한가를 맞으며 시가총액이 약 9조6000억원 가량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불성실공시로 금양이 철퇴를 맞으며 급락하는 등 거버넌스로 인해 지수가 발목을 잡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 종목들은 실적 시즌을 반영하며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수급 약한 장세에서 서프라이즈 보다 쇼크에 더 민감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7.80)보다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4.18)보다 5.99포인트(0.80%) 하락한 738.1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6.5원)보다 4.1원 내린 1382.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2024년 3분기 매출 3조 9,356억 원, 영업이익 1,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46% 줄었다. 삼성SDI는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했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 2,520억 원, 영업이익은 1,413억 원이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 6,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 △69% 줄었다. 각형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미주 내 P6 배터리 공급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강화된 SBB 1.5 출시 등으로 ESS 전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전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전기차용 판매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내달 3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여름철 기록적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가스요금도 인상한터라 호실적이 기대되면서 한전의 누적 적자와 가스공사의 미수금 규모가 축소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3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다음 달 13일 '2024년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한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전기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지난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다만 이번 인상은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 중이다. 이에 투자 업계에서는 이번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업계는 한전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3조원 안팎으로 예상한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기 판매가 늘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8월부터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를 그리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전력수요 성수기 판매량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7.80)보다 10.81포인트(0.41%) 하락한 2606.9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4.18)보다 0.65포인트(0.09%) 내린 74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6.5원)보다 1.5원 내린 138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탑코미디어는 운영 중인 일본 웹툰 플랫폼 ‘탑툰재팬’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334만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243만명에서 약 37.4% 증가한 수치로, 탑툰재팬은 약 5개월 만에 100만명에 가까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탑코미디어는 올해 일본 독자들의 정서에 맞춘 오리지널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탕온천', '망상왕', '세금여친' 등 3개 작품은 일본 독자의 취향에 맞게 기획된 독점 연재물로, 탑코미디어는 기존 번역본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현지화 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달 말 연재를 시작한 '세트업(Set Up)'도 10회 만에 화요일 연재작 1위와 전체 연재작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독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세트업은 배구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배구가 일본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인 만큼 현지에서 가파르게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탑코미디어는 관련 성과를 기반으로 내달부터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해 신규 가입자 유치, 매출 증대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