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2025년 4월 21일,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주지회(회장 이태겸)는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65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주지회는 2013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1,300여 개의 농어촌민박이 가입되어 있으며,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성수기 숙박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에서 운영 중인 1,212곳의 농어촌민박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태겸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주지회가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들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지원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1973년에 준공된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 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재가설 공사에 나섰다. 총 사업비는 59억 4,600만 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 5,400만 원, 도비 3억 1,500만 원, 시비 51억 7,700만 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55% 수준이며, 하부 구조물인 교대와 교각 시공이 진행 중이다. 신설될 시래교는 길이 80m, 폭 12m 규모로 재가설되며, 인접 접속도로도 함께 정비된다. 시는 6월 상부 슬래브 시공을 마친 뒤, 우수기 전인 8월 중 교량을 우선 개통하고, 9월까지 하부도로 및 하천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 동선인 산업로(울산공항~보문단지)와 연결되는 노선으로, 시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통 시점을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앞당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감포항 100년, 경주 바다의 깊이를 새기다 감포항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다. 단지 작은 어항의 시간이 아니다. 이곳은 근현대사의 파고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경주의 해양 거점이었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동해안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감포 앞바다는 경북 연안 수산업의 중추였고, 어업은 물론 지역 상권의 중심이기도 했다. 그러나 감포항의 의미는 경제적 기능을 넘는다. 이 바다는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22일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1일 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 모튤(MOTUL)과 4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열렸으며, 김형관 모튤코리아 국내사업총괄, 양진원 그린비(모튤 공식 수입원) 대표,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모튤로부터 엔진오일 등 현물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팀의 경기 출전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관 모튤코리아 국내사업총괄은 “올해도 대한민국의 명문 레이싱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이어가기를 바라며, 이번 협력이 양사 모두의 미래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은 “글로벌 윤활유 브랜드이자 엔진오일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모튤과 4년 연속 후원 협약을 이어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 시즌 출전하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5년 1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된 5개 부서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1분기, 초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 대응으로 모든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긴박한 상황에도 부서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우수부서는 ▴수자원관리과(형산강 하천정비 예타 통과 및 국비 8,028억원 확보), ▴해양수산과(어촌신활력증진 공모 3개 지구 선정 및 국비 255억원 확보), ▴산업입지과(구미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선정 및 국비 890억원 확보), ▴민생경제과(자율상권 활성화 구역 선정 등 국비 103억원 확보), ▴세정담당관(새로운 징수기법 도입으로 체납세 753억원 징수) 등 5개 부서다. 먼저 수자원관리과는 200년 빈도의 홍수를 견디는 형산강 하천 정비사업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8,0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기후 대응 댐 선정 사업 전국 9개소 중 3개소를 차지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과 국가 전략산업 미래 수요에 이바지했다. 해양수산과는 2025년 어촌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역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클러스터로 시작해 경북지역 한우농가, 도내 지역축협이 출자해 설립했다.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우고기는 초도물량 120kg(시가 1,000만원)이며, 부위별로 등심, 안심, 채끝, 설깃으로, 첫 수출을 발판으로 한우최대 산지인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초도물량 판매 후 홍콩 쇼핑몰, 대형 식자재마트 등 현지 판매경로를 확대해 월 2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한국은 사실상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으나, 수입국별로 구제역이 발생한 국가의 검역 기준이 다르다. 이에 따라, ‘과거 1년간 구제역 비발생 시·도’가 수입 허용 기준으로 정해진 홍콩엔 구제역 청정지역인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한우고기 수출이 가능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서 영천시 2개소, 청도군 1개소 등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돼 개소당 12억 원씩 3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총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3개소 모두 경북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영천시와 청도군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국내 근로자 증가로 기숙사 수요가 급증하던 지역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숙소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근로자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천시는 금호읍 덕성리와 고경면 해선리에 각각 지상 3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며, 객실 22실과 공동 주방, 강당, 휴게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약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숙소가 조성된다. 청도군은 화양읍 삼신리에 연면적 2,350㎡ 규모의 4층 기숙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인 대동병원(대구 동구 소재)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권역 치료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 치료 보호기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건물·시설 및 장비 등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권역 치료 보호기관의 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비,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동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 선정기관 : 경기도립정신병원 2.5억 원, 대동병원 2억 원, 원주세브란스병원 0.5억 원 대동병원은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정신의료기관으로 2023년 3월 대구광역시에서 지정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2024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 권역별 치료보호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경북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매년 국비 1억 원을 운영비로 지원받고 있으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인원은 2023년 32명에서 2024년 5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전국 권역치료보호기관 : 9개소(서울, 인천, 경기, 대전·충청·세종,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 광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외동읍 및 안강 두류공업지역 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와 안강읍 민간환경감시단 등 민간환경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사업장의 환경관리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시설 개선 및 취약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출시설신고사항 준수 여부 △악취 발생 및 방류수 관리 상태 △폐기물 처리 및 보관 실태와 같은 환경관리 및 법규 준수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대기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등 7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되었다.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악취 및 방류수 시료 11건을 채취해 현재 분석 중이며, 분석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북천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하상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북천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퇴적된 토사 및 오염물질 등을 정비하여 하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장기간 쌓인 하천 내 토사 제거와 더불어, 유속 저하로 인해 형성된 바닥의 뻘, 이끼, 녹조, 부유물 등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함으로써 재해 예방과 함께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황성대교에서 제1잠수교 구간까지 약 10일에 걸쳐 정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보문교까지 상류의 구간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하상정비를 통해 북천 하천 환경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악취 해소 및 미관 개선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도심 속 쉼터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어 가겠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20일,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탐방로 확장과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연꽃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지는 인왕동 472-1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가 12억 6,000만 원, 도비와 시비는 각각 2억 7,000만 원이다. 탐방로는 총 411m 구간을 폭 2.0~5.5m로 확장하고, 140m 구간에는 높이 1.0m의 석축 수로를 정비한다. 여기에 볼라드 조명과 고보조명, 프로젝터도 함께 설치된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동궁과 월지 야간경관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12월 야간경관 정비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2024년 10월에는 경관위원회 심의와 국가유산청 설계승인을 거쳐, 올해 2월 최종 설계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정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궁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20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올해 경상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식 개선 ▲육아휴직을 우대하는 직장 문화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 등을 골자로 한다. 주낙영 시장은 결혼·출산·육아·일가정 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4대 문화운동’에 서명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데 앞장섰다. 이는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적 관행과 제도적 장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경주시는 이번 서명을 시작으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범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세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350억 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경주시의 올해 총 예산은 당초 본예산 2조 250억 원에서 약 11.6% 증가한 2조 2,6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9,253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961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347억 원으로 389억 원 늘었다. 재원은 △지방세 수입 5억 원 △세외수입 64억 원 △지방교부세 510억 원 △조정교부금 239억 원 △국·도비 보조금 479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664억 원 등으로 확보했다. 이번 추경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APEC 관련 사업으로는 △보문 야간경관 개선 75억 원 △회의장 진입로 경관 정비 59억 원 △회의장 주변 교통인프라 정비 29억 원 △만찬장 및 회의장 일원 경관개선 20억 원 △회의장 주변 북천 하천 정비 15억 원 △주요 사적지 정비 1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성건1지구 뉴빌리지사업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