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악당들...'신세계' 재개봉 한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한국 범죄 느와르 역사 '신세계'가 재개봉한다. 지난 2013년 상영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등 이름만 들어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카리스마와 숨막히는 빠른 전개로 47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범죄 느와르의 한획을 그었다' 평가 받은 박정훈 감독 작품이다. 투자배급사 NEW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신세계'를 멀티플렉스 4사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고 밝히며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는 또하나의 이유를 선사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촘촘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 극 전체 분위기를 조율하는 OST 등 영화의 매력을 고스란히 즐기길 바란다" 전했다. '신세계'는 개봉 당시에도 청룡영화상, 대종상,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지금까지 영화의 명장면, 명대사, OST 등이 끊임없이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 티켓가격은 600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상영관 정보는 극장별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