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우량 암소 유전자원의 발굴과 보급률 확대를 위해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정란 이식은 우량 암소에서 채취한 난자와 우수 정액을 인공수정해 만들어진 수정란을 대리모에게 이식함으로써, 단기간에 고능력 송아지를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주시는 이 과정에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난자를 직접 채취하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영주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정란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오는 11월까지 총 700여 개의 수정란을 생산하고 관내 한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식사업은 4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11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기술 지원과 사후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이 영주한우 개량을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일까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출입구 접근로 포장, 경사로 설치 등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2인 가구 기준 약 547만 원)인 경우 해당된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유사한 주택개조지원을 받은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가구의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9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5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실천주간은 2024년부터 영주시가 추진 중인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이 주제에 맞춰 제출한 작품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과 학교에 전달된다. 이 중 학교별 우수작 30점은 오는 6월 13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영주인성아카데미 인성콘서트’ 공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8일까지 참여 희망 학교를 사전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영일초, 남산초, 동부초 총 3개교가 선정되어 약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내가 생각하는 효·우정·사랑·행복에 관한 그림 그리기 △인성 관련 도서를 읽고 떠오른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중 한 가지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따뜻한 정서를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 본인 인증 후 개인 연차에 맞는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방법은 영주시청 누리집 하단 배너 클릭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지되므로 이 기간을 피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 제도의 이해 △임무 및 동원절차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비상 대응역량은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특히 선거 기간 동안은 교육이 중단되니 착오 없이 미리 수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와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연간 운영계획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시정 방향 설정과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출향 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상권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지역발전 전략연구’ 책자 발간 등 민간 전문가로서의 역할도 활발히 수행해 왔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제5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9월 출범해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이번 회기가 마지막 해”라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고민해 왔다. 남은 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월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책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권한대행인 이재훈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및 통제계획 △재난약자 대피체계 △마을대피소 실효성 확보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체계 재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하천·도로·산사태·에너지·통신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계획이 체계적으로 정비 중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지금 이 시점에서의 준비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와 4.8봉축위원회(대표 법운 스님)는 지난 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및 ‘산불 희생자 천도재’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4.8봉축위원회 주관으로 가흥동 마애삼존불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으며, 시민과 불자, 지역 내빈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는 가릉빈가합창단과 마하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육법공양, 천도재, 내빈소개 및 헌화, 감사패·공로패 전달, 봉축사와 축사, 봉축법어 및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점등식과 등탑돌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자비와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주지 등운 스님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등운 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자비의 실천이야말로 아픔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봉축위원장 법운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과 불자들이 함께 모여 자비의 빛을 나눌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유례없는 산불로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분들의 넋을 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호텔항공관광과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강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지역 외식 창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며, 초기 창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2022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기수를 통해 총 3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이 아카데미는 ▲창업 실무 교육 ▲카페·베이커리 및 한·일·양식 조리 기술 교육 ▲산업체 현장 방문 실습 ▲멘토단의 1:1 맞춤형 컨설팅 ▲모의 창업 경연대회 등 실전 경험을 중시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료생들은 “단기간에 외식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현장감 있는 실습과 전문가 멘토링이 실제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SNS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창업 준비 과정을 체계화한 교육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외식창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현재 운영 중인 진량·자인분소 외에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월 28일부터 남천 보건지소 내 분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 남천분소에서는 5월 7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주 1회, 8회기 실시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견,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년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5일 예정된‘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2025년 제2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과 관람객 인파 통제를 위해 안전요원 배치 계획과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사용할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조치가 추진되었다. 또한, 행사 전날에는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응급 상황과 교통 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현장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과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지난 26일 토요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경산시립박물관의 전시실에서 교향악을 들을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박물관의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회는 경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꽃피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하여 현악 5중주를 진행하였으며 경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과 경산 시티투어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따듯한 봄기운 속에서 연주회를 즐기며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경산시립박물관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단, 5월은 마지막 주 토요일) 11시 30분에서 12시까지 진행되며, 경산시립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립박물관(053-804-7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읍면동 방역업무담당자 및 방역기동반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방역소독업무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방역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방제지리시스템(GIS) 감시자료 기반의 ‘근거 중심’ 방제로 방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역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올바른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법 ▲방역지리시스템(GIS) 활용법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한 현장 실습 시연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방역 기법을 익히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높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모기 등 해충의 활동 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지고 있어,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시민들이 '계절별 생활불편곤충'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해충 방제의 필요성과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5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정부 구현 흐름에 발맞춰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다. 개인 체납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전송받아 본인 인증 후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가상계좌 · 스마트위택스 · ARS · 카카오페이 등 원하는 납부방법을 선택하여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다. 이번 모바일고지 서비스 도입은 체납안내 우편 미수령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납부 채널과 편의성 제공에 따른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편 발송비용 절감과 종이고지 감소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모바일 체납안내문」은 5월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방세 환급금 안내」 와 「재산압류 예고서」 등 모바일 서비스 운영 범위를 점차 늘려 나갈 예정으로 징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