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지난 23일,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청도행복헌장’실천의 일환으로 송읍리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도읍 직원 18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마을안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청도행복헌장 제4조‘봉사활동하기’와 제10조‘쾌적한 환경조성’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기후변화 주간(4.22.~28.)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단순한 환경미화 차원을 넘어, 공직사회가 앞장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그 해결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도행복헌장의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용성면(면장 김상태)은 23일 이장협의회와 함께 산불 방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내 산불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 예방 교육을 통해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및 폐기물 불법소각 등 주요 원인을 공유하고, 마을 단위 예방 활동 실천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발함에 따라 용산산성 등 산림 지역 입산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산불 발생 즉시 119, 112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고 옷가지 등으로 초기 작은 산불을 진화하는 등의 행동요령을 공유하였다. 29개 마을 이장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이를 전달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주기적인 안내방송 실시, 불법소각 감시 활동, 산림 주변 순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이장님 한 분의 관심이 산불로부터 마을 전체를 지킬 수 있으니,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민철)은 23일 중방동 소재 중방2동경로당과 중방스타힐스아파트경로당에 냉난방기와 전기밥솥(177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의 편의를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민철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적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의 관심과 협력이 큰 힘이 된다”며 “중방동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다금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포도 재배농가 50여명이 함께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협력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방안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에서는 수출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기준, 신선농산물 선호도 포장, 프리미엄화 및 최신동향 등 수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출 모멘텀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수출전략회의를 마련하고 시 차원의 전반적인 수출대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철)는 24일 통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치유의 숲에서 찾아가는 현장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개최된 이번 통장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낸 뒤, 자연의 신선한 바람과 녹음 속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명상의 시간을 보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보낸 뒤에는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손 마사지를 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김은주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통장회의를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 남부동 지역에 이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치유의 숲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공간을 잘 활용하실 수 있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이번 현장 통장회의가 통장님들에게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지역 주민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봉사하시는 통장님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24일 압량읍 현흥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무료 식사와 사랑을 함께 전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행복을 전하는 지역사회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만길 현흥1리 경로회장은 “직접 찾아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사랑의 식사를 지원해주신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되어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해 준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산불 피해로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군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21일부터 3일간 산불 피해지역 농작업 대행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합동 지원 활동으로,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적기 영농을 위해 밭만들기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아산시에서는 농업기계교육팀 소속 이선우 주무관이 트랙터와 관리기를 직접 운전해 경운, 정지, 두둑 성형 작업 등을 수행하였으며, 고추·감자·콩 등 작물 재배를 위한 밭 조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지원활동은 트랙터와 관리기 등 현장 맞춤형 장비를 활용한 실질적인 농작업 대행으로, 작업 여건이 어려운 산불 피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영농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에도 부여군과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을 파견하여 수리 지원과 농작업 대행을 통해 농가의 복구 활동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이지원 의원(성거읍・부성1동)은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육교 안전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천안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보도육교는 총 29개이며, 이 중 24개(83%)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10년 이상 된 보도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고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천안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9개의 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지 않았고, 5개 육교는 안전점검 결과조차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지원 의원은 “도로 위를 지나는 유일한 횡단로인 보도육교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시설의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안전한 보행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 안전점검에서 A등급을 받은 구성육교의 경우 육교 난간에서 팔을 뻗으면 닫는 거리에 전선이 즐비해 있었다. 육교 주변의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이 의원은 △승강기 및 안전바 설치 확대 △미끄럼 방지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4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진행된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은 노사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에는 현대제철 고흥석 전무, 이성재 인천공장장과 현대제철 인천지회 최정식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문 서명 후 노사는 안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공장 내 주요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노사가 합심하여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광역시는 4월 23일(수)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두시 대표단은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포함 됐다. 대구시와 청두시 대표단은 양 도시가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져온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청두에 개소한 대구시 사무소를 거점으로 양 도시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교류 또한 폭넓게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청두시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국제교류부서 간에도 별도의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상호 국제 행사 적극 참여, ▲인적교류방문 강화, ▲첨단산업 교류 협력 촉진, ▲문화관광, 스포츠, 국제 컨벤션 분야 교류 확대, ▲청년 및 학교, 교사, 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에 대하여 한층 깊이 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와 청두는 올해에만 10여 건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4월 23일(수)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4월 23일(수) 14시 국회 소통관에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빛철도 건설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