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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강정호, ESPN '주목해야 할 1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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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가 '거물급' 선수들과 같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2016년 지켜봐야 할 선수 16명"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각 팀별로 올 시즌 '키플레이어'가 될 만한 선수들을 뽑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빅리그의 투타를 대표하는 거물급 선수들과 함께 피츠버그의 핵심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뉴욕 양키스로 자리를 옮긴 대표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첫번째로 꼽혔다. 자유계약선수(FA)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와 자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데이비드 프라이스(보스턴) 등 거물급 투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브라이스 하퍼(워싱터), 역대 최대규모 계약의 주인공인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최상급 유격수 트로티 툴로위츠키(토론토)도 있었다.

ESPN은 강정호를 8번째로 등장시켰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4월말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재활 상태에 고무됐다. 스프링캠프 동안 실전 훈련 계획을 짤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유격수 수비 도중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 태클에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 했던 강정호는 곧바로 수술을 한 뒤 미국에서 오랜 기간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다.

당초 강정호의 복귀 시기는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강정호의 재활 의지가 강했다. 시즌 종료 후 한국에도 들어오지 않고 플로리다에서 구슬땀을 쏟은 덕에 4월엔 돌아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정호는 현재 팀의 스프링캠프에 앞서 가벼운 러닝과 타격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는 내야를 가로지르는 송구 연습에도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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