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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피겨男 세계선수권 싱글 쇼트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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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이준형(20·사진)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를 새로 썼다.

이준형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0.05점을 획득해 전체 30명 중 18위에 올랐다.

자신의 국제대회 최고점수를 1.53점이나 끌어올렸다. 종전 쇼트 최고기록은 2014년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기록한 68.52점이었다.

상위 24명 안에 이름을 올려 4월1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날 여덟 번째로 연기에 나선 이준형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소화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감점을 받아야 했다.

기술점수(TES) 37.99점과 예술점수(PCS) 32.06점을 챙겼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가 110.56점으로 쇼트 1위에 올랐고,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이 98.52점으로 2위다.

이준형은 경기가 끝난 뒤 “두 번째 점프 과제 실수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서도“그래도 연습 때 안 좋았던 요소들을 깔끔하게 마쳐 다행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프리스케이팅에서는 그동안 계속 연습해온 쿼드러플(공중 4회전) 토루프 점프를 넣어 점수를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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