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3 (수)

  • 맑음동두천 12.1℃
  • 흐림강릉 10.5℃
  • 맑음서울 13.4℃
  • 흐림대전 16.4℃
  • 흐림대구 15.1℃
  • 흐림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16.3℃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1.9℃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13.3℃
  • 흐림보은 16.1℃
  • 흐림금산 16.8℃
  • 구름많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3.5℃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문화

[베스트셀러]‘채식주의자’ 1위-‘소년이 온다’ 4위-]흰] 12위

URL복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작가 한강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의 인터내셔널 부문을 받은 그녀의 작품 3권이 20위권에 진입했다. 한 작가의 문학 작품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는 건 이례적이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이달 18~24일 집계한 베스트셀러 차트에 따르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는 지난주보다 1계단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출간된 이 책은 9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썼다.

한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는 전주 대비 11계단이 뛰어 4위에 걸렸다. 한 작가의 신작 ''은 출간 즉시 12위로 뛰어올랐다한 작가 외에 흥생 작가인 정유정의 신작 '종의 기원'은 지난주보다 3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장기간 독주 체제를 구축한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채식주의자' 열풍과 '종의 기원'에 밀려 지난주보다 2계단 주저 앉은 3위를 차지했다.

과학 기자 출신의 조슈아 포어가 기억의 작동 방식을 다룬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19위로 순위권에 처음 들어왔다.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대형서점 3개사), 예스24·알라딘·인터파크도서(인터넷서점 3개사), 경인문고(부천계룡문고(대전국민도서(천안영광도서(9진주문고(진주한솔문고(목포홍지서럼(전주) 등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1. 채식주의자 (한강·창비)

2. 종의 기원(정유정·은행나무)

3.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수오서재)

4. 소년이 온다 (한강·창비)

5. 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인플루엔셜)

6.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김영사)

7.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인플루엔셜)

8.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채사장·한빛비즈)

9. 김미경의 인생미답(김미경·한국경제신문사)

1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11.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

12. (한강·난다)

13.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

14. 직업으로서의 소설사 (무라카미 하루키·현대문학)

15. 3인류 5(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16.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오은영·코리아닷컴)

17. 1등의 습관(찰스 두히그·알프레드)

18.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설민석·휴먼큐브)

19.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조슈아 포어·갤리온)

20. 너에게 하고 싶은 말(김수민·쌤앤파커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재탄생한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현기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전날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의 '서울주택도시공사' 명칭에 '개발'을 추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설립목적도 주택건설을 통한 주거생활 안정에서 탈피, 도시의 개발·정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관 명칭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한편 ▲목적에 '택지의 개발과 공급'을 '도시의 개발·정비, 토지의 개발과 공급'으로 변경하고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조례안에 명시했다. 기관명칭에 '개발'을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서울시의 가용지가 고갈돼 주택건설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도심지 성장거점 조성 및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