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8 (월)

  • 구름많음동두천 10.5℃
  • 흐림강릉 17.6℃
  • 구름조금서울 12.2℃
  • 구름많음대전 13.7℃
  • 흐림대구 16.0℃
  • 구름많음울산 16.9℃
  • 흐림광주 15.8℃
  • 흐림부산 16.9℃
  • 구름많음고창 11.9℃
  • 흐림제주 14.9℃
  • 흐림강화 9.6℃
  • 흐림보은 10.1℃
  • 구름많음금산 13.8℃
  • 흐림강진군 14.9℃
  • 구름많음경주시 13.6℃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정치

박원순 메피아 관행 해명, 되레 논란

URL복사

박원순 기자회견 "메피아 관행 몰랐다" 낙하산 인사들 살펴보니 '상상초월'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고 11일째인 7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으나 그의 메피아(서울 메트로+마피아) 관련 발언과 낙하산 시각이 다시 따가운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고인과 유가족, 시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메피아'의 구조와 역사에 대해서 제가 충분히 몰랐다 이런 말씀 드린 적 있는데요"라며 메트로 임직원이 하청 업체로 진출하는 이른바 '메피아' 관행도 이제야 알게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사과를 하는 과정에서 "메피아 문제는 정부 정책때문에 생긴 것, 외주화 안했으면 내부에서 더 해먹고 있었겠지요..."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자초한 것이다.


박 시장이 스크린도어나 메피아 문제를 몰랐으며, 특히 메트로 임직원들의 낙하산 채용 관행인 메피아도 척결하겠다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박원순 시장은 뒤늦게나마 용역 자회사에서 메트로 임직원을 반드시 채용하도록 한 특혜조항을 없애고,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등 출연 투자기관의 안전과 생명과 직결된 업무의 외주화를 막고 전면 직영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선 동아 등 보수언론은 이에 대해 "메피아의 수장은 박원순"이라며 박 시장의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동아일보는 8일짜 "메트로에 낙하산 보낸 박 시장이 메피아를 척결한다니" 제하의 사설에서 "대선 이벤트에 골몰했던 박 시장은 이제라도 번드레한 말을 그치고 시정에 몰두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도 사설에서 "서울메트로의 고질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것은 서울메트로 등에 전문성이 부족한 '박 시장 측근'들이 낙하산으로 내려가 대거 포진해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라며 "서울메트로 비상임이사 5명 가운데 4명은 박 시장 측근으로 분류된다"고 박 시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서울 메트로 낙하산 구조를 자세히 뜯어보면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란 말이 맞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도권 대표 건축박람회 '2025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원주택 박람회 '2025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24일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됐다. 국내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만나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최고의 네트워킹 플랫폼 역할을 한 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축주, 인테리어 수요자를 비롯한 참관객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50개 기업, 420개 부스가 운영되며, 방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전문가 상담관도 운영되며, 스마트홈, 친환경 건축 자재 등 미래 트렌드가 집중 조명됐다. 경향하우징페어는 1986년 시작으로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 · 보수 ·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최초 건축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수도권 대표 건축박람회 '2025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원주택 박람회 '2025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24일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됐다. 국내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만나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최고의 네트워킹 플랫폼 역할을 한 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축주, 인테리어 수요자를 비롯한 참관객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50개 기업, 420개 부스가 운영되며, 방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전문가 상담관도 운영되며, 스마트홈, 친환경 건축 자재 등 미래 트렌드가 집중 조명됐다. 경향하우징페어는 1986년 시작으로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 · 보수 ·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최초 건축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