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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민주당 대체정당’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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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연대로 기득권 민주당 대체정당 될 것” “바른미래당 개혁그룹, 정의당 등과 연대 통한 제3당 목표”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바른미래당 개혁그룹, 정의당과의 연대를 통한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기득권 더불어민주당의 대체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좌고우면 않고 제3당을 목표로 총선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평화당이 제3당으로 자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개혁국회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연대 및 연합은 평화당의 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

뉴페이스 영입도 시사했다. “당내에 설치할 ‘큰변화추진위원회’를 전진기지로 총선승리 기반을 차근차근 넓힐 것”이라며 “젊은 개혁리더들을 영입해 당 간판으로 세우고 민생정치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강력한 개혁야당이 있어야 말로만 개혁을 말하며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분란만 만드는 집권여당을 견제할 수 있다”며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개혁야당이 돼 기득권 민주당의 대체정당으로 우뚝 일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실효성 없는 정책’ 중 하나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꼽았다. “정부는 총선프레임 등 정치적 계산을 내려놔야 한다”며 “지소미아(GSOMIA.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를 지렛대로 8월 24일까지 외교·군사적 협상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군사외교 승리가 경제전쟁 승리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당 내분을 사과하며 퇴진론을 일축하기도 했다. “당이 (당권파와 제3지대파로) 분열된 모습을 보여 국민과 당원께 송구하다”며 “분열은 곧 극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신에 대한 비당권파의 퇴진 요구에 대해서는 “그쪽은 무엇을 내려놓겠다는 것인지, 총선 불출마 등 희생적 결단을 할 것인지 묻겠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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