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6.17, 그리고 7.10으로 이어지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이후, 즉 ‘포스트 6.17’ 시대의 부동산시장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부동산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다.
실거주 요건 강화, 전매제한, 대출 규제, 세 부담 강화 등 고강도의 다각적인 규제로 인해 그간 주택중심의 부동산시장을 이끌며 신앙처럼 여겨지던 ‘아파트 不敗’ 신화가 흔들리는 대신에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업시설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인해 대규모의 밀집된 군락형 대형상업시설들은 쇠락하고 소규모 지역별로 근거리 상권을 형성하며 확고한 배후수요를 가진 단지 내 상가들이 접근성과 방역관리 등에서 고객 유인의 비교우위를 가지며 가치를 증대해 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경기 흐름 속에 상가들의 공실률은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렇듯 마이너스 성장이 예고된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한 상업시설로 눈길을 돌려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대전 도안신도시의 ‘힐스에비뉴 도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울만 한 도안신도시는 대전 최고의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고, 도안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도안’ (지하 5층~지상 29층)의 지하 1층과 1층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로 지역 내 중심상업시설로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만나는 메인 사거리의 코너에 위치한 ‘힐스에비뉴 도안’은 2025년 개통 예정인 트램 2호선 목원대역(예정)의 초역세권의 중심으로서 유동인구의 흐름을 막힘없이 연결해주는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반경 1km 이내 아이파크시티 1, 2차 등 공동주택 8개 단지, 약 16,600세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이같은 입지적인 장점들로 인해 ‘힐스에비뉴 도안’은 기존상권의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상권확장에 따른 미래가치 프리미엄, 신도시의 여러 인프라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안정적 배후수요와 접근성 확대 등이 더해지며 대전의 新중심이 될 도안신도시의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없어 매매가 자유로운 데다 도안신도시는 주거지역에 비해 상업시설이 적어 임대가 용이하고,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비율의 감소 변경 결정으로 인해 상업시설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힐스에비뉴 도안’에 대한 문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힐스에비뉴 도안’은 계약금 10%, 중도금 10%(무이자) 조건에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