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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프렌차이즈창업 ‘욜로피시방’, 각 지역 소비자들과 활발한 교류로 경쟁력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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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규 창업은 전년 동기간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가 반년 넘게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불경기가 일상화되고, 창업 시장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유망프랜차이즈창업으로 PC방프렌차이즈창업아이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창업을 고려 중이었던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유일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이 만든 PC방 프랜차이즈 '욜로PC'가 각 지역 소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으로 상승세를 이어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욜로PC방은 최근까지 인천, 세종, 서울, 대구 등 전국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 최근 단기간 50호점을 돌파했으며,부산, 강릉, 광명 등 오픈을 앞둔 매장도 10여 곳에 달해 피시방사업 전문가들은 욜로PC의 성공 비결에 차별화된 강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욜로PC가 최근 유망 사업아이템으로 주목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매출 상승을 입증한 팀룸과 다수 지점에서 전체 매출의 50%에 이르는 먹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동일 조건에서 최대 수익을 보장하는 팀룸을 업계 최초 무상으로 시공해 고객 유입 증가, 예약률 200% 달성 했으며, 이는 사의 수익은 낮지만, 가맹점의 마진율을 높여주는 상생 시스템이자, 고객과 점주를 모두 만족시키는 모범 사례로 호평받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다른 PC방에서 볼 수 없었던 크림 파스타, 우유튀김, 삼겹살 등 60여 가지에 이르는 먹거리로 다수 지점에서 먹거리 매출로만 절반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모든 식재료는 본사에서 원 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요리를 못 하더라도 본사 교육 30분 만으로 모든 메뉴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메뉴얼화해 PC방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소자본1인창업으로 누구나 운영이 가능하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근 미디어리서치 주관 '2019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평가 1위', '대한민국 신뢰경영지수 1위', 스포츠 서울 주관 '2019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등 3관왕에 올랐으며, 업계 최단 기간 50호점 돌파라고 한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직영점 운영에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본사에서 다양한 상권에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높은 매출을 달성해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PC방 부가 수익 모델로 본점에서 먹거리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지점에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욜로PC방 창업 시 선착순 10팀에 한해 ▲욜로PC 전용 LED 커스텀PC 무상 업그레이드 ▲LG 울트라 기어 모니터 ▲전 좌석 RTX2060 VGA 지원 ▲10G FULL SSD 노하드 시스템 지원 ▲온, 오프라인 마케팅 등 최대 6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실시간 문의를 통한 계약 시 최소 매출 보장제, 매출 컨설팅 무상 지원, 전문 퍼포먼스 마케팅 비용 전액 지원 등 4가지 추가 혜택을 제공해 피시방창업비용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PC방창업비용이 평균 2~3억 원대로 알려진 반면, 욜로PC는 PC 70대 기준 개인피시방창업 비용 수준인 1억 초반대로 욜로피시방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피씨방창업비용이 부족한 경우에는 1금융권과의 MOU를 통한 최대 2억 원까지 PC방 창업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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