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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64명…국내발생 47명, 5일만에 5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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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발생 35명, 서울 16명·경기 14명·인천 5명
비수도권 국내발생 12명, 부산 8명·경북 3명·대전 2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9월30일 113명 이후 10월1일 77명, 10월2일 63명, 10월3일 75명, 10월4일 64명으로 50~100명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47명으로 전날인 3일보다 5명 감소했다. 지난 9월29일 23명 이후 5일만에 50명 아래로 발생했다. 정부가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 중 하나가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64명 늘어난 2만4091명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47명,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과 부산 각각 5명,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과 충북 각각 1명 등이다.

나머지 9개 지자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동작구와 구로구에서 각각 2명, 노원구와 중랑구, 강북구, 마포구, 은평구, 중랑구 등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마포구와 동작구, 중랑구, 구로구, 강남구에서는 가족을 통한 감염 전파가 발생했다.

동작구의 확진자 중 1명은 지역 내 마트에서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9월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을 했다. 근무 당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구에서는 한양초등학교 교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9월28~29일 근무를 했는데 근무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용인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지고 관련 학생 1명이 감염됐다. 용인 대지고·죽전고 관련 확진자는 지난 3일 낮 12시까지 총 9명이 확인됐다.

용산구 확진자는 서울서초우체국에서 근무를 했다. 우편 배송 업무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울산에서는 부산 450번째 확진자의 아내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450번째 확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달 29일 울주군 자택을 방문했는데, 울산시는 이때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가족을 통한 감염 전파 사례 2건이 발생했다. 이중 1건은 중구의 한 간호학원과 관련이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명이 늘어 1825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105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8명이 늘어 총 2만1845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67%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2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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