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e-biz

제이엘케이, 세계 최대 폐질환 컨퍼런스 참여…인텔의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기술 이니셔티브’ 공동연구 성과 전시

URL복사

 

-          130여 개국 폐 전문가 앞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          코로나19 등 폐질환 찾아내는 의료 인공지능으로 ‘눈길’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내 대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 (322510, 대표 김동민·김원태)가 세계 최대 폐질환 컨퍼런스에 참여해 K-인공지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제이엘케이는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다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와 네트워킹으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6일 제이엘케이는 글로벌 주요 헬스케어 컨퍼런스인 The 51st Union World Conference on Lung Health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51회를 맞이하는 동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폐질환 컨퍼런스다. 의료계 종사자들과 연구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한데 모여 폐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을 논의한다.

 

올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이하 코로나 19)의 여파로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Advancing Prevention’ 이라는 주제 하에 폐 건강에 관한 학술 연구 및 정책토론과 홍보, 네트워킹 등이 열렸다.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글로벌 주요 사회공헌 기금인 클린턴 재단(CHAI) 공개입찰에서 폐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AI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에 선정된 후, 제이엘케이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CHAI 재단의 추천으로 이번 폐질환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초부터 인텔과 함께 진행해온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술 이니셔티브’ 파트너십 공동연구의 성과도전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글로벌 주요 의료기관 및 IT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파트너십 및 기술수출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됐다는 평가이다.

 

올해 The Union World Conference on Lung Health에서는 총 300여 개 이상의 세션 프로그램에서 전 세계 130여 개국의 의료진과 국가 정책 입안자가 폐결핵, 대기 오염, 담배 규제와 같은 오랜 폐 질환 분야의 과제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와 같은 새로운 위협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과 토의가 오갔다.


글로벌 폐질환 전문가들 앞에서 다양한 폐질환 관련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쇼케이스(Show Case)인 셈이다.

 

특히 코로나 19등 다양한 폐 질환을 분석하는 AI 솔루션 제이뷰어엑스는 국내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이엘케이의 제이뷰어엑스는 엑스레이 이미지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는 진단 시스템으로 코로나로 인한 폐렴, 결핵을 비롯해 16가지 폐 질환을 간결하고 신속하게 병변 자동 검출 및 정량적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제이뷰어엑스는 인텔사의 오픈비노 기술도 적용되어 있으며, 제이엘케이는 인텔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술 이니셔티브’ 국내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자금과 컴퓨팅 솔루션 지원을 받았다.

 

휴대성에 힘입어 의료 기반과 인프라가 부족한 제 3세계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한국은 물론이고 태국, 쿠웨이트, 미얀마, 인도, 라오스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수출이 확정된 바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이엘케이의 의료인공지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렸고, 인텔과 같은 글로벌 거대공룡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에 가속도를 낼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부, 국무회의서 '대통령 권한대행 지명 제한' 헌재법 재의요구안 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가 29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헌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존 재판관 임기가 끝나더라도 후임 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으면 직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한 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발의한 법안이다. 정부는 이 개정안이 헌법상 대통령에게 주어진 인사권을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한 대행은 재의요구안을 이날 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무회의가 대선 출마 전 마지막 정례 국무회의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행사하는 마지막 거부권(재의요구권)이 될 전망이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년 봄을 맞이해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의 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2025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를 오는 5월 17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봄 예술놀이터’라는 부제를 설정하고, 재단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 올해의 도서 연계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 무대 공연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단체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버스킹존에서는 화성시 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골목놀이 체험존에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또는 축제기획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