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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 상무대 장병 코로나 집단감염'…16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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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문' 장교 확진 뒤 전수 검사…접촉 주민 중 양성 없어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전투병과 군사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상무대 소속 장교 A씨(전남 395번 환자)와 부대 안팎에서 직·간접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 316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16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은 모두 현역 군인이다.

 

전수검사 대상자 316명 중 군 장병 280명과 부대 주변 마트를 방문한 주민 2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상무대 내 첫 관련 확진자인 A씨는 간부(대위) 교육생이다.

 

A씨는 이달 12일부터 나흘간 서울을 다녀왔으며, 후각 마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은 23일부터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7일 오전까지는 영내에 줄곧 머물렀으며, 외출은 부대 인근의 마트 한 곳 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최초 확진자인 A씨를 비롯해 장성 상무대 내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1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영내에서 밀접 접촉한 장병은 별도 격리하고, A씨가 다녀간 시설에 대해선 긴급 방역을 벌였다.

 

또 역학조사를 벌여 영내 집단감염의 구체적인 경위와 확진자 동선·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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