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사나 코로나검사..트와이스 전원 검사 후 자가격리 '초비상'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트둥이' 트와이스 사나가 확진된 가수 청하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 전원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트와이스 전원검사 소식을 알렸다. “청하와 최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트와이스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도 오늘(7일) 오후 선제적인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결과에 따라 방역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나는 이날 오전 전해진 청하 확진 소식에 자진해 검사를 받았다. 트와이스 멤버 전원도 함께 검사받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들을 앞두고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일정에 심각한 제동이 걸렸다. 오는 12일 열릴 '더팩트 뮤직 어워드'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6일에는 2020 MAMA에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이보다 앞서 보이그룹 업텐션 비토와 고결, 걸그룹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최근 가요계와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후 함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동료 가수들과 스태프들이 잇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