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확진 “에이바르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데포르테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들은 격리돼 에이바르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발렌시아는 지난 1일 "1군 선수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의심 사례가 나왔다”며 “의심 선수와 그의 밀접접촉자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곧 최종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공지 이후 이강인은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지난 11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오스트리아 원정에 출전했다. 당시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