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엔하이픈 음성 "활동 재개" 공식입장..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신인그룹 엔하이픈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엔하이픈이 참여했던 촬영현장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원이 9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10일부터 모든 활동을 정상 재개한다"고 알렸다.
앞서 엔하이픈은 방역당국으로부터 공식 검사 요청을 받진 않았지만 멤버들과 스태프 안전을 위해 지난 9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때문에 출연 예정이었던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와 '팬사인회'에 모두 불참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11월 30일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BORDER: DAY ONE)을 발표한 후 현재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28만장이 팔려 올해 데뷔한 그룹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다음은 엔하이픈 음성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엔하이픈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엔하이픈이 참여했던 촬영 현장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원이 어제(12.09)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엔하이픈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금일(12.10)부터 모든 활동을 정상 재개합니다.
빌리프랩은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및 구성원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바라며 항상 엔하이픈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