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솔루션 시장서
400여개의 구축 레퍼런스 보유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와우소프트는 2004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는 출력물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기업 및 학교, 공공기관 등 사내 자료를 출력해 외부 유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여러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여 보안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PrintChacer’가 있으며, PC 또는 복합기를 통해 인쇄되는 출력물에 대해 로그 관리를 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삽입해 종이 문서의 보안 수준을 제고 하고 내 정보 유출 위협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출력물통합보안관제시스템, 시험지유출방지솔루션, 화면캡쳐방지솔루션 등이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알체라-동아전기공업㈜과 공동으로 비대면 안면인식&발열체크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
와우소프트는 오랜 시간 다져온 기술력 확보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및 보안솔루션 관련 특허 17건, 상표 4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과 서비스지원으로 기업의 핵심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차별화된 역량과 책임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실적은?
와우소프트는 국내 보안솔루션 시장에서 400여개의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제품 PrintChaser는 약7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여 출력물 보안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4차 산업환경에 대응하고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 보안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언제부터 백석대 산학협력 기업이 되었나?
와우소프트는 지난 2017년 6월 5일 가족회사로 등록하여 백석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해왔다. 와우소프트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산학협력사업에 바라고 싶은 점은?
IT회사 특성상 기술개발인력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많은 기술개발인재들이 졸업 후 취업을 하고 있지만 인재확보는 항상 어려웠다.
하지만 백석대학교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추천 받아 회사를 운영하고 인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학교와 기업이 상생하는 이러한 맞춤형 산학협력프로그램이 계속 되었으면 한다.
산학협력기업 후 변화, 좋은 점은.
산학협력기업으로 좋은 점으로는 백석대학교의 우수 인재들을 추천받아 적시에 신뢰 높은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가 요구하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학습한 인재들을 추천받아 회사의 업무를 바로 수행함에 무리가 없으며, 현재 와우소프트의 가족이 된 많은 백석대학교 학생들은 팀 내에서 본인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나아가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 인력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와우소프트와 함께 할 인재들을 백석대학교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경영철학, 기업의 최종목표는?
언제나 와우소프트의 제품을 대한민국 최고 제품이라 자부하며 회사를 이끌어 왔다. 직원들도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면서 업무에 임하여 회사와 함께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와우소프트의 목표는 국내 출력물 보안 업계 1위이다. 개인정보 및 사내 중요정보의 보호 및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장변화에 맞춰 민첩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며 더 나아가 중국, 미국, 일본 등 출력물 보안 시장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