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8.5℃
  • 맑음강릉 17.5℃
  • 맑음서울 19.0℃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23.5℃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17.2℃
  • 맑음제주 17.7℃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20.2℃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8.4℃
  • 구름조금거제 14.5℃
기상청 제공

사회

윤석열 징계위 이르면 오늘 밤 결론

URL복사

 

한동수 심문 후 尹측 최후진술만 남아

4명 증인심문 마쳐…각각 1시간여 진행

이후 윤석열 측 최후 진술 이어질 전망

출석한 징계위원 중 3명 동의하면 의결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가 한번 더 정회를 하며 숙고를 이어가고 있다.

 

증인 4명의 심문을 마친 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 대한 증인심문만 남아, 오늘 내 결론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개최된 검사 징계위는 오후 5시께 15분간 정회한 뒤 다시 논의를 이어간다. 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34분께부터 2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한 뒤 점심식사를 위해 정회했으며, 오후 2시부터 다시 3시간가량 심문을 이어갔다.

 

오후부터는 채택된 증인들에 대한 심문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오전에는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에 대한 증인심문 절차가 먼저 진행됐고, 정회 이후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와 류혁 법무부 감찰관,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 등 나머지 심문이 진행됐다.

 

징계위는 이정화 검사에 대한 심문을 마친 뒤 15분간 정회했고, 바로 한동수 부장을 상대로 증인심문을 시작했다. 앞선 증인들이 1시간~1시간30분 가량 심문을 받은 만큼 한동수 부장에 대한 심문도 해당 시간만큼 주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위원회 직권으로 채택해 이날 출석할 예정이었던 심재철 검찰국장에 대한 심문은 위원회 판단에 따라 취소됐다. 따라서 한동수 부장에 대한 증인심문만 마치면, 예정된 심문 절차는 마무리된다.

 

증인심문을 마친 뒤엔 윤 총장 측에 최후의견 진술 기회가 주어지고, 모든 절차를 종합해 위원들의 최종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석한 4명의 징계위원 중 최소 3명이 동의하면 징계 의결이 가능하다.

 

한편, 징계위는 심문에 돌입하기에 앞서 윤 총장 측의 기피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윤 총장 측은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와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으나, 이유를 듣지 못한 채 기각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징계위원 7명을 채워달라는 요청도 했으나, 징계위에선 이를 거부했다고도 알렸다. 심재철 국장의 증인심문을 취소한 것에 대해선 심문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차 요청한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