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김준수 음성판정..단원지인 확진→공연취소→음성→"휴식"(공식입장)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준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 27일 오케스트라 단원의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접한 후 같은 날 예정돼있던 연말 브랜드 공연 '발라드&뮤지컬 온라인 콘서트'를 취소했다.
씨제스는 같은 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공식입장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지인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단원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알렸다.

씨제스는 "온라인 콘서트를 위한 공연장 내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날 오후 5시에 예정한 공연은 어렵다고 판단,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김준수와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 모두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김준수는 밀접접촉자는 아니기에 당분간 휴식할 계획이다.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경우엔 방역당국 지침을 따를 계획이다.
김준수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