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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태성 일침..사실상 '선녀들' 저격[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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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일침..'선녀들' 저격 취지의 글 올려 [전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역사강사 최태성이 사실상 '선녀들'에 일침을 가했다.

 

최태성은 5일 자신의 SNS에 '큰별쌤의 방송가 뒷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모 방송에서 새로운 역사 예능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하면서 두 차례의 섭외 요청이 들어왔는데 출연 요청을 번복했다고 폭로했다. 예의 없다고도 꼬집었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최태성이 일침을 가한 프로그램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선녀들)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역사 예능 중 시즌2까지 나온 프로그램이라는 점, 시즌2가 국내 역사 여행을 다룬다는 점, 최근 '선녀들'이 역사강사 설민석 하차로 인해 폐지설이 나오고 있는 점을 근거로 추정했다.

'큰별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태성은 대광고 역사교사,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별별한국사연구소 소장과 이투스 소속 스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최재성 일침 글 전문.

 

큰별쌤의 방송가 뒷 이야기

 

몇 년전인가.. 모 방송 예능 팀에서 많은 분들이 연구소에 방문해 주셨다. 새로운 역사 예능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획 취지가 너무 좋았다. 합류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외국 촬영을 나가야 하는데 나의 일정은 이미 3개월 정도 FULL. 그러나 하고 싶었다. 일정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이 일이 참 어려운 일이다. 해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헐...

 

 

시간이 흘렀다. 다시 그 프로그램측에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시즌2로 다시 시작한다고.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첫번째 상처가 있어서 고민 고민. 그러다가 유일한 역사 예능 프로니까 합류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국내 역사 여행이기에 일정 조정이 큰 무리는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화가 왔다. 다시 없던 일로 해 달라고. 헐.

 

다 안다. 방송가는 원래 이렇게 소비되어지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출연 유무가 서운하진 않다. 다만..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프로.. 참 좋은 프로다.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여기까지 성장시켜 주신 패널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올린다. 폐지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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