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4.5℃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15.6℃
  • 맑음대전 15.5℃
  • 맑음대구 11.2℃
  • 흐림울산 9.9℃
  • 구름조금광주 14.9℃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11.8℃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5.0℃
  • 구름조금금산 15.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9.0℃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인터포, 철원군과 협약 맺고 DMZ 관광객 위한 AR투어 가이드 서비스 구현한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IT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포(대표 조용만)가 철원군과 함께 2020년 강원 관광테크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고 올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DMZ 관광객을 위한 AR투어 가이드 서비스(ARound DMZ)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PS 기반 증강현실 기술력을 활용해 DMZ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AR투어가이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포는 GPS정보와 3D캐릭터 매핑 알고리즘, 증강현실 기반 길안내 알고리즘, 실시간 객체 인식 및 동적 정합 알고리즘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과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세싱, 데이터베이스 이중화 기술, 그리고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체험형 AR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DMZ콘텐츠를 개발한 조용만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철원군의 지역대표 캐릭터인 철궁이와 함께하는 ARound DMZ(어라운드 디엠지) 서비스를 통해 DMZ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대표는 “철원 DMZ에 맞춘, AR체험활동지, QR코드 생태체험지, AR고향마을, AR한탄강, AR화살머리고지 등 5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순히 둘러보기만 했던 기존의 여행 개념을 넘어 현실속에서 관광객 스스로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DMZ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철원군이 제공하는 정확한 GPS를 연동시켜 민간인 접근이 쉽지 않은 DMZ 평화의 길은 물론 생태체험공원에 이르기까지 증강현실 콘텐츠를 구현해 관광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재는 철원군에 한정되어 있지만, 점차 전국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산업 및 문화재, 유물, 교육자료,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AR콘텐츠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터포는 그동안 축제 경험을 공유하는 앱 ‘KFestAR’, 5G기반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트레킹 길안내 서비스 ‘오지다바우길’, 강릉단오제 AR/VR 콘텐츠 단오퍼즐 · 소매각시 구출 대작전 등 다양한 AR/VR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 공약 발표...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 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의료계 반발로 무산됐던 정책인만큼, 공공의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해 가겠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응급·분만·외상치료 등 필수의료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급부상한 '의대 증원'은 속도 조절을 예고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등을 포함한 의료계, 환자,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등 1년 2개월째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의대 증원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양악수술 후 내 모습’ 미리 보여주는 AI 모델 개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양악수술을 받은 뒤의 내 모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악수술 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 악교정수술(양악수술)은 안면 골격 이상을 교정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변형된 턱뼈를 재배열하는 수술로 미용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환자마다 부정교합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치과 성상진·김윤지 교수팀은 양악수술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술 후 모습을 예측해 고해상도의 측면 두부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모델의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교정 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은 AI가 생성한 예측 영상과 실제 수술 후 촬영한 영상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두 영상에 표시된 해부학적 기준점(계측점) 간의 평균 오차는 대부분 1.5mm 이하일 정도로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향후 의료현장에서 AI를 이용해 양악수술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근거로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