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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와 MOU체결… 기술과 공간정보의 융·복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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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조선·자동차·ICT 기술과 공간정보의 융·복합 시동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와 경남지역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공간정보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9일 경남 창원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양 기관은 주 협력방안으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 지원 ▲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공간정보가 포함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정부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생태계 강화 전략에 맞춰 제조업 부흥과 물류발전 기회를 모색 중으로 경남형 뉴딜 성공을 위한 항공, 조선, 자동차, ICT분야 등의 신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설치를 지원 중이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경남테크노파크는 항공, 조선, 자동차, ICT분야의 급격한 기술발전 속도에 대응하면서 실제 산업현장 적용판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경남형 디지털트윈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3차원 공간정보와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최신기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 체결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디지털트윈은 가상현실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현상이나 기술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일환으로 개인화 된 무인항공기 PAV(Personal Air Vehicle)의 실증 노선 구축 시 정교한 공간정보를 활용하거나 자율주행을 위한 주요도로의 디지털모델 구비, 디지털트윈을 통한 친환경 선박 시뮬레이션 등이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12년부터 745개 공공·민간분야에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 통해 연평균 51억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정립시켜왔다.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은 “항공·조선·자동차·ICT분야가 공간정보와 만나 가상화·디지털화되면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남을 한국판 뉴딜의 거점 지역화하여 지속적 사업발굴과 연계협력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TP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간정보산업을 통한 디지털트윈 지역발전 모델을 성공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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