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자간 첫 맞수토론이 펼쳐진 15일 시민과 당원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은 박민식·박형준 후보가 1대 1 토론에서 우세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 수영구 부산MBC에서 '부산을 바꾸는 힘 제1차 맞수토론'이 열렸다.
이 토론회에서는 1부 박성훈-박민식 후보가, 2부 박형준-이언주 후보가 각각 1대 1 토론을 펼쳤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토론회에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을 운영한다.
이날 토론평가단은 토론회 직후 ARS투표를 통해 토론을 잘한 후보를 선택하는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1부에서는 박민식 후보를, 2부에서는 박형준 후보를 각각 승자로 선택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토론회에 이어 오는 18일과 22일 1대 1 토론과 24일 합동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