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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기획·디자인 제작까지, 특수라벨제작회사 아이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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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라벨 없는 생수, 빨대 없는 컵 커피 등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들을 출시하는 추세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라벨을 달아 제품을 출시해야 하는 경우 친환경 라벨인 '수분리성 접착 라벨'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수라벨제작 전문기업인 (주)아이프린팅 박태수 대표는 “수분리성 점착 라벨은 페트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 분리수거 시 라벨 제거가 어려운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특수 라벨로 물에 쉽게 분리되는 특성이 있다. 어쩔 수 없이 라벨을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 수분리성 라벨을 사용하면 페트병과 라벨이 깨끗이 분리되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프린팅은 친환경 라벨인 수분리성 라벨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라벨 기획부터 디자인, 인쇄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작업 속도와 전문성을 높인 특수 라벨 제작 기업이다. 최신식 설비를 바탕으로 라벨 특성에 맞는 작업공정을 가진 것은 물론, 작업 의뢰를 받으면 연구개발전담부서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라벨 컨셉 등을 기획, 구체화 하여 제안한다.

 

박태수 대표는 “㈜아이프린팅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를 라벨로 구현해 내기 위해 내부 전담 팀에서 컨셉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인쇄제작까지 최신식 설비가 구축된 자체 공장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제작 단계별로 상시 검수를 진행해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프린팅은 2011년 설립 이후 풀무원, GS25, 이랜드, 성진본고기 등의 여러 협력사에 라벨 관련 제품을 공급했다. 또한, 다년간 꾸준히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신식 설비를 도입하는 등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환경을 우선시 하는 친환경 소재 사용에도 적극적이며, 다양한 재질과 사이즈의 스티커 제작도 가능하다. 라벨 제작이 완료되고 검수가 끝나는 즉시 당일 출고를 진행, 빠르게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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