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9.7℃
  • 맑음서울 17.5℃
  • 맑음대전 19.6℃
  • 구름조금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19.9℃
  • 맑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7.1℃
  • 구름조금고창 18.7℃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4.3℃
  • 구름조금보은 18.1℃
  • 구름조금금산 19.6℃
  • 구름조금강진군 20.4℃
  • 구름조금경주시 22.3℃
  • 구름조금거제 16.9℃
기상청 제공

e-biz

유한킴벌리 '우생중', 여성의 날 경품 이벤트 실시

URL복사

 

‘유모차’, ‘처제’, ‘친가’ 등 십자말풀이로 알아보는 일상 속 성차별 단어는?

인식개선 이벤트 참여하면 문화상품권과 좋은느낌 생리대 등 푸짐한 경품도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유한킴벌리 여성 건강 정보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이하 우생중)’이 여성의 날(3/8)을 맞이하여 일상 속 성차별 단어를 알리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인식개선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뉴욕 방직 공장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과 임금차별에 맞서기 위해 궐기한 것을 기념한 날으로, 1975년부터는 UN에서 공식적인 국제 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우생중은 지속적인 사회적 노력으로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여성 노동자의 권리가 확대되고 법적으로 보호되는 여성 인권의 범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생활 속에 내제되어 있는 성차별적인 단어에 대해 알아보고 인식개선을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모차’, ‘맘카페’ 등 어머니의 육아 책임만을 강조한 단어, 직업과 관련해 성 차별적인 의미가 포함된 단어, ‘친가’, ‘도련님’, ‘처제’ 등 가부장제 사회에서 비롯된 가족과 관련된 단어 표현 등 일상 생활 속 성차별 단어의 유형을 제시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으며, 독자들이 직접 알아맞힐 수 있는 퀴즈도 함께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생중 블로그 이웃 추가 후, 일상 속 성차별 단어를 주제로한 십자말풀이퀴즈의 답변을 ‘비밀’ 댓글로 적는다. 마지막으로 게시글에 공감을 남기고 참여자 정보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 문화상품권 1만원권 (10명), ▲유한킴벌리 화장품 브랜드 티엔 세트(100명), ▲좋은느낌 생리대 세트(100명)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유한킴벌리 우생중은 생리 및 여성 건강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해 보다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해오고 있다. 여성들의 건강과 관련한 정보인만큼 정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등 다수의 전문가와 함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 공약 발표...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 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의료계 반발로 무산됐던 정책인만큼, 공공의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해 가겠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응급·분만·외상치료 등 필수의료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급부상한 '의대 증원'은 속도 조절을 예고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등을 포함한 의료계, 환자,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등 1년 2개월째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의대 증원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양악수술 후 내 모습’ 미리 보여주는 AI 모델 개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양악수술을 받은 뒤의 내 모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악수술 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 악교정수술(양악수술)은 안면 골격 이상을 교정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변형된 턱뼈를 재배열하는 수술로 미용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환자마다 부정교합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치과 성상진·김윤지 교수팀은 양악수술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술 후 모습을 예측해 고해상도의 측면 두부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모델의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교정 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은 AI가 생성한 예측 영상과 실제 수술 후 촬영한 영상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두 영상에 표시된 해부학적 기준점(계측점) 간의 평균 오차는 대부분 1.5mm 이하일 정도로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향후 의료현장에서 AI를 이용해 양악수술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근거로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