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이달 21일까지 ‘2021년 캠퍼스타운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창업 분야나 주제에 제한 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혹은 6인 이하 예비창업자(팀) 내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팀을 선발해 입주 및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과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으로 사업화 단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코자 마련된 사업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청, 서강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강대학교창업지원단(서강비즈니스센터)이 주관했다.
1차 서류평가 기준은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창업팀 역량, 사업화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수준에 대한 항목이며 외부 전문가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2차 온라인 발표평가는 1차 합격자(팀)에 한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비대면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최종합격발표는 4월 6일 개별안내 예정으로써 선발된 5개의 창업팀에 주어지는 혜택은 ▲창업지원금 지원(1등 600만원, 2등 400만원, 3등 300만원, 4·5등 200만원) ▲서울시 마포구 소재 사업자등록 주소지 제공 ▲창업팀 전용 사무공간 무상 제공 ▲창업 멘토링 및 창업 교육 지원 등이다. 해당 혜택들은 최종합격발표 시점부터 올해 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홍철기 서강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는 유망한 초기 및 예비창업기업들을 선발해 사업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해당 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 용역, 공사를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토록 하여 판로개척에도 길이 열릴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라며 “창업 분야나 주제에 제한이 없는 만큼 여러 분야의 창업팀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문의처는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1년 캠퍼스타운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