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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신약 임상1상 결과는?…미국임상약리학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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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병용 투여시 안전성 확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임상약리학회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 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또 다른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했을 때 약물의 상호작용을 확인한 임상1상 결과, 메트포르민을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유의미한 혈중 농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지난 12~17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 단독 투여한 임상2상에서 기존 SGLT-2 억제제보다 추가적인 당화혈색소 감소를 통해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 임상1상 결과를 바탕,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트포르민과 병용 요법에 대해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시험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교수는 “임상 1상을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병용했을 때 약물 상호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며 “두 약물을 함께 복용해도 약물흡수 정도에 차이가 없어 병용 투여시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메트포르민이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환자의 임상상태에 따라 다양한 병합요법이 권고된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 동반된 당뇨병환자에게는 SGLT-2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우선 권고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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