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백신센터 착공 후 올해 8월 일부 시설에 대한 시험가동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Prestige Biopharma Vaccine Center)'의 연내 준공 및 생산시스템 밸리데이션 완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감염병이 출현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예방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준비해 왔다.
백신센터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제공하는 위탁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바이오팩토리가 도입된 제조시설과 원제생산을 위한 전문적인 용역서비스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회사는 "연내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본격적인 백신 생산에 들어갈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