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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축하 서비스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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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생신축하 서비스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신에 맞춰 가정에 방문해 이불세트, 꽃다발, 떡케이크 등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나 이웃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오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 외롭게 생신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생일날에 어르신을 찾아뵙고, 생신축하와 함께 정서적 지원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생신축하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상필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생신축하 사업을 통해 외롭게 생신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듯한 온기를 전해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현장중심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청산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축하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생신축하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 및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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