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상북도 영양군,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참여자들이 90일의 가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후, 11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두 출국했다.

 

영양군은 고령화 및 인접 농가들 간 동일 작물 재배로 농번기에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인력 수급에 힘써 왔지만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낮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2017년부터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계절근로자사업은 한 농가당 최대 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으며(2022년 기준), 1회 입국 시 90일(C-4) 또는 150일(E-8) 동안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해 영양군은 결혼이민자가족초청 23명·베트남(MOU) 142명·필리핀(MOU) 119명 등 전체인원 285명을 도입했으며 이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출국한 베트남 근로자 전원 무단이탈 없이 출국하게 되어 그 관리능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3개월 간 고생하셨다. 군에서 틈틈이 방문하고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애썼는데, 아쉬움은 없으셨는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출국하기 전에 작성한 설문지를 보고 더 나은 사업을 준비하겠으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11월 11일 필리핀근로자들을 마지막으로 출국 시키며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출국 시 농가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2023년도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