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일 오후 4시 36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에 고립된 20대 외국인 A씨(여성, 몽골국적), B씨 (남성, 미국국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대부파출소 및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구조보드를 이용하여 고립자 2명을 구조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일대를 관광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행히 구조된 외국인 2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빠른 신고를 통해 무사히 구조되어 건강상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며“해상에서 활동 시 물때표를 반드시 숙지하고, 구명조끼 또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