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위해 인천시가 가장 역점 두어야할 지원분야가 ‘경영안정자금 확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중기중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8~12일까지 인천지역 1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상황 및 중소기업지원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경제위기 극복 위해 인천시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할 지원분야’에 대해 중소기업 10개사 중 약 7개사(67.9%)가 ‘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를 꼽았다.
이어 인력공급 위한 인프라구축(29.4%), 저가산업단지분양(26.6%), 중소기업지원시책홍보기능강화(24.8%), 공공구매확대(14.7%), 산학연계지원확대(11.9%), 국내대기업유치(10.1%)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위기 극복 위한 ‘인천시의 중소기업지원 대응 여부’질문에 대해 중소기업 30.0%가 ‘적절하게 대응한다’라고 23.7%는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기업지원 분야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인력지원(58.7점), 기술지원(57.1점), 지원제도홍보(59.1점)는 평균 만족도 점수인 60.2점을 하향해 시의 낮은 만족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이 기업지원 방향이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드러냈다.
한편 기업들은 현재 우리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67.3%가 긍정적(회복국면)으로 내다봤다.
중기중 인천본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지속적인 현장 밀착형 중소기업 지원이 요구되며, 아울러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지방중소기업지원 실효성 여부 파악을 위해 모니터링 또는 평가를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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