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18.8℃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정치

“대구·경북, 세종시 왜 걱정하나?”

URL복사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세종시 수정안이 다른 지역에 역차별이라는 논란과 관련 “대구·경북이 어떤 지역인데 매일 피해의식을 갖고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 경북 시도 2010 업무보고에서 “조심스럽지만 근래에 세종시가 되니 대구·경북이 어려워진다, 손해를 본다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절호의 발전 기회를 가졌는데 긍정의 사고를, 적극적 사고를 해야 발전할 수 있다”면서 “기회는 적극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온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구·경북이 지난 10년, 15년 동안 불이익을 당했다고 말하기 뭐할지 모르지만 발전을 제대로 할 요소는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대구·경북 사람들이 힘을 합쳐 한 번 발전시키자는 합심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역 발전에는 정치 논리가 없다”며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큰 축이고, 그 축이 건실하게 발전하면 대한민국 발전의 한 축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첨단의료 복합단지 선정 논란에 대해서도 “내가 들으니 지역에서 첨단복합단지도 다 빼앗기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왜 걱정하느냐”면서 “여기 말로 하면 참 희한하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면서 정부 방안대로 추진할 것임을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머릿속에서 정치적 계산을 다 버리라”면서 “용기를 갖고 도전하고 열심히 하면 정부는 도와줄 준비가 돼 있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내 이야기를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면서 “나는 임기를 마지막 채우는 날까지 이 나라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열심히 하고 떠나려고 한다. 난 국민이 뽑아준 사람이니 하루도 소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최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에서 거둔 우리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평가하며 “국운이라는 말을 안 쓸 수 없다”면서 “그러나 국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따르는 것이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말로만 하면 국운은 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