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12.6℃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2.9℃
  • 구름많음제주 10.8℃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구도 1강 1중 2약

URL복사
서울시장 한나라당 경선구도가 1강 1중 2약 구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5일 대의원 500명과 일반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한나라당 경선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오세훈 시장이 민심(51.9%)과 당심(49.5%)에서 응답자 절반 가량의 높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원희룡 의원은 당심(33%)에서는 오 시장을 추격하는 양상이나 민심(11.8%)에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의원은 민심에서는 8.8%로 원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었으나, 당심(4.4%)에서는 원 의원과 큰 격차를 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4위 김충환 의원은 당심(3.6%)과 민심(1%)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연말 다자구도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와 비교하면 원 의원(12%)과 나 의원(8.9%)은 지지율이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오 시장이 다른 후보군의 지지율을 모두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나 민심에서 2위 그룹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심과 당심을 각각 50%씩 반영하는 경선 방식으로 투표율이 100%라고 가정한 통합 결과에서는, 오 시장이 50.7%, 원 의원이 22.4%, 나 의원이 6.6%, 김 의원이 2.3%로 1강 1중 2약 구도로 나타났다.
한편 유시민 전 장관이 경기도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오 시장이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한나라당 후보가 맞붙을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 오 시장이 모두 야당 후보들을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서울시민의 57%가 오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29.8%)에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고,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5.1%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지난 연말 조사보다 오 시장과 야당 후보들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3월 5일, 한나라당 대의원 500명과 서울시 19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가구전화로 조사했고, 각각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당원, 대의원은 총 1,668명에게 통화를 해서 최종 응답률은 31.5%였고, 일반시민은 총 6,186명에게 통화를 시도, 8.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