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경제

“기후변화 대응 11조9천억 투입”

URL복사
인천시는 안상수 시장, 관계전문가, 군·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지역환경기술센터(최병길 인천대 기후변화센터장)에서 1년간 인천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망, 목표설정, 전략 및 감축계획 등 저탄소 친환경 모범도시 인천의 로드맵을 완성했다.
용역보고에 의하면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40.9백만톤으로 전국 7위로 국가평균보다 높은 편이나, 이는 공항, 항만, 발전소, 매립지 등 국가광역시설에서 배출량이 17.7백만톤으로 인천시 전체배출량에 43.2%로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광역시설에 대한 별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0년~2007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이 99.3%로 국가평균 22.1%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높은 경제성장과 공항 등 국가광역시설 건설에 따른 것으로 파악 됐다.
온실가스 배출특성으로는 분류별로 에너지부문이 90.8%로 대부분이며 그중 전력생산 48.5%, 수송 33.5%, 제조.건설 5.6%순 이였다. 가스별로 이산화탄소가 92.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40.9백만톤에서 2020년에는 81.4백만톤으로 약 2배로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에너지 부문과 산업공정 부문은 인천시 경제성장과 발전부문 증가로 급격히 증가 할 전망이나 폐기물 부문은 매립량 감소 및 재활용 증가로 다소 감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시는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BAU로 30%, 1인당 8% 감축목표로 설정하고 7개 분야 28개사업에 11조9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4.4백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감축계획은 국가광역시설의 Carbon Off-set을 통해 1210만톤자발적협약 확대, 에너지 전문기업 육성활용 등 녹색산업으로 494만톤, 탄소포인트제 확대, 녹색시민운동 등 녹색생활로 119만톤,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녹색교통으로 170만톤을 감축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