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가 10일부터 과적 선박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경남 통영부근 해상과 충남 태안 앞 해상에서 모래 채취 운반선 2척의 침몰되는 등 과적이 원인으로 보이는 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해상을 운항하는 모래 채취 선박 등의 과적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선박들의 사고원인이 과적행위와 기상악화 상태에서 무리한 운항이라는 분석에 따라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모래 운반선들의 과적운항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인천해경은 지난 1일 인천항을 운항하는 모래 채취운반선들의 운항 실태를 점검, 경미한 위반 선박에 대해서는 만재흘수선 규정을 준수해 운항토록 계도조치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안전사고는 자칫 귀중한 생명과 막대한 재산을 잃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과적행위 선박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