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법인을 설립한 뒤 국가보조금 등을 횡령하고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A(58 전 사회복지팀장)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회복지법인 복지회 대표이사 B(75)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사회복지팀장 A씨는 지난 2007년 1월경 모 구청 사회복지과 사무실에서 사회복지관 설립 예정자인 C씨로부터 사회복지법인을 설립을 할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00만원과 향응 등 모두 12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복지관의 1억원의 지분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한 사회복지법인 복지회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사회복지관이 재개발로 인해 주택공사로부터 받은 분양 매도금 12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C씨는 A씨에게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할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탁과 함께 뇌물을 공유한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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