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16.9℃
  • 구름조금서울 10.0℃
  • 맑음대전 7.9℃
  • 흐림대구 10.4℃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10.4℃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무책임한 정부·여당, 경제와 민생부터 챙겨야"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권력 놀음을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부터 챙기라"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무능을 전 정권 탓으로 돌리며, 야당의 민생입법을 거부권 행사로 어깃장 놓고 있다"며 "검찰을 앞세워서 야당을 옥죄고 있다. 참으로 무책임한 정부 여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속속 발표되는 지난 1분기 경제지표들은 총체적 난국"이라며 "수출은 회복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재정적자는 올해 전망치의 92%에 육박하는 54조 원에 달한다. 청년 고용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물가는 잡힐 기미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급박한 경제 상황은 도외시한 채 공천 개입에 몰두하고, 여당 지도부는 권력에 취해 망언 경쟁을 하고 있다"며 "제발 정신 차리고 경제와 민생을 챙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냉전적 사고에서 벗어나 실리 외교에 나서야 한다. 주요 선진국들이 경제와 안보 디커플링을 선언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정치와 경제를 연계하겠다는 것인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재정적자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지금 추세면 연간 재정적자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며 "안일한 낙관론에 빠져 무대책으로 방관하지 말고 부자 감세를 바로잡아 세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경제는 민생이고, 안보"라며 "민생문제 해결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는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