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 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닭살 연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오복(김소은)과 대한(김이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위기가 닥쳤다.
그 동안 순조롭게 비밀연애를 즐기던 ‘짱아찌 커플’인 오복과 대한. 지난 방송에서 가족들에게 오복을 현재 교제중인 여자 친구라고 소개시킨 대한은 가족들을 당황시키면서 이들 커플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대한의 엄마 선희(윤미라)는 독립이가 잘 따르는 누나로만 알고 있던 오복이가 대한의 여자 친구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이 둘의 만남을 반대한다. 여기에 미란(이성민)이 대한의 예전 여자친구로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더욱 오복과 대한의 관계에 큰 장애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이들 커플 앞에 어떤 시련이 닥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아직 20살의 어린 나이의 오복은 대한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믿음만으로 앞으로 다가 올 시련의 고통이 얼마나 클 지 모르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야근중인 오복을 찾아 온 미란을 티없이 해맑게 대하며 대한을 남자 친구라며 소개 하는 김소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스크에서 뿜어 나오는 사랑에 푹 빠진 여인의 모습으로 김소은은 대한과 미란의 미묘한 관계를 뒤로한 채, 완벽한 표정과 감정 선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티없이 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대한이의 사랑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사랑까지 독차지 하고 있는 김소은의 애정 전선에 어떤 위기와 시련이 불어올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귀여운 여인에서 한층 성숙된 이미지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소은의 활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매일 저녁 8시 20분, KBS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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