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단일후보 배진교 민노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남동구를 ‘공교육 복지투자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2일 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구청장 10년 집권기간 동안 교육지원금이 전국에서 꼴찌 수준이었다”며 교육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공약을 내놨다.
공약에서 배 예비후보는 학교환경 개선, 특성화 대안학교 운영, 방과 후 학교 확대, 학교사회복지사제 전면실시, 친환경무상급식 등을 제시했다.
배 예비후보는 "남동구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별 학교 지원금 통계에서 200개 지자체 중 181번째로 교육에 대한 투자가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통계에서 "남동구는 학교당 평균지원금이 경기도 과천이 5억3천만원인 것에 비해 5천만원도 채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문제는 남동구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 중 하나이고, 구민의 간절한 요구사항이기도 하다”며 이를 외면한 한나라당의 10년간 집권을 꼬집었다.
이와 함께 배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이 많은 논현동에 다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최초의 야당통합 구청장의 실력과 힘을 실천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천/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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