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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6개 악기의 앙상블 연주와 영상이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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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로드앙상블이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로드앙상블 크리스마스 콘서트 ‘호두까기인형’이 12월 10일 오후 5시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특별한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다정이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호두까기인형’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앙상블의 연주와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로드앙상블은 그동안 ‘그림과 함께 하는 히스토리 음악회’,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등의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통해 음악, 연극, 영상 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앙상블단체이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급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로드앙상블의 멤버들은 독보적인 연주 실력과 예술적 감각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기획 연주회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카를로스 가르델의 ‘탱고’,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망각)’과 ‘사계 중 겨울’,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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