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7.9℃
  • 구름조금강릉 18.3℃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11.1℃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12.1℃
  • 구름조금제주 13.1℃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7.2℃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문화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 서울교육대학교에서 6월 15일 16일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하토르공연예술협회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 벨리댄스 협회 및 단체, 무용공연단, 공연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벨리댄스 연구가 시작된 2004년을 기점으로 2024년 올해까지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벨리댄스 기관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 핵심 역량 탐색’ 연구로 경희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김수산나 무용학 박사가 페스티벌 기획 총괄로, 서울교육대학교 이정연 교수가 페스티벌 전체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돼 불철주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임하고 있다.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은 학술 워크숍, 대회, 공연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학술 워크숍은 한국에서 벨리댄스가 연구된지 20주년을 기념해 김수산나 무용학 박사가 100여 편의 한국 벨리댄스 논제를 정리하며 논문 작성법과 대학원 진학을 주제로 강의하고, 좌장으로 임명된 세계벨리댄스총연맹 김남숙 회장의 진행 하에 벨리댄스 연구자 5인의 발제와 현장 전문가 5인의 질의로 학술 포럼이 이어진다.

대회는 한국 벨리댄스 유입 초기부터 활동한 한국아트벨리댄스 안정현 협회장이 기념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세계벨리댄스총연맹 김남숙 회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임명돼 보다 성공적인 대회 조직과 개최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벨리댄스 경력 20년 이상의 야스민오리엔탈무용 서은희 협회장, 한국쎄마벨리댄스 윤서아 협회장, 서울세계벨리댄스 조정운 명예회장, 월드벨리댄스 김혜정 협회장, 루케테벨리댄스 이민선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포대학교 유가원 교수, 서경대학교 천성욱 교수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6월 16일에는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오후 7시에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공연회’로 벨리댄스 기획공연 ‘The Dance(2024)’가 열린다. 벨리댄스 학술사를 주제로 한 벨리댄스 공연으로, 무용의 기원, 벨리댄스 역사, 한국 유입 후 벨리댄스 공연발달사를 스토리로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의 무대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무대미술가 박동우 교수는 “무용공연에 있어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기획공연은 매우 특별하고 흥미로운 기획”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헤드윅’ 연출가인 쇼노트의 송한샘 부사장은 “여러 무용공연을 봐왔으나 학술사를 주제로 한 무용공연의 참신한 기획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특히 무용장르의 벨리댄스에 있어 이와 같은 주제의 공연이 지니는 가치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벨리댄스 기회공연 ‘The Dance(2024)’는 총 11개의 안무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최고의 무용수 52인이 출연해 무용공연에 있어 매우 큰 스케일로 평가된다. 특히 태초의 움직임 안무와 출연을 맡은 현대무용팀 김영미댄스프로젝드와 유가원댄스프로젝트팀의 유가원 안무가는 벨리댄스 공연에 현대무용팀이 함께 공연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기획총괄이자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공연 ‘The Dance(2024)’의 예술감독인 김수산나 박사는 “한국 벨리댄스에 있어 이러한 새로운 시도의 기획이 미래에는 보편적인 벨리댄스 공연 기획의 하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벨리댄스 학술 발전과 공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