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7 (일)

  • 흐림동두천 18.9℃
  • 구름많음강릉 24.3℃
  • 흐림서울 18.8℃
  • 흐림대전 24.3℃
  • 흐림대구 26.1℃
  • 구름많음울산 27.8℃
  • 구름많음광주 24.2℃
  • 흐림부산 20.8℃
  • 구름많음고창 24.6℃
  • 흐림제주 18.9℃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3.2℃
  • 흐림강진군 23.1℃
  • 구름많음경주시 27.3℃
  • 흐림거제 20.7℃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북한 ICBM 실험 공개 규탄…동맹에 즉각적 위협은 없어"

URL복사

"역내 불필요한 긴장 조성…韓日 안보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특히. 미국 병력과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라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이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공개 규탄했다.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각) 션 새벗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한다"라며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이번 발사가 "미국 병력과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역내 안보를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고,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이 여전히 그들 주민의 복리보다는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줄 뿐"이라며 "모든 국가가 이를 규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국이 북한으로 하여금 진지한 대화에 관여하고 불안정한 행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발사 영향을 두고 "우리 국가안보팀이 동맹·파트너 국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미국 국토와 한국, 일본 동맹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ICBM을 고각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ICBM 도발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