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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대선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미시간, 지난 대선보다 결과 빨리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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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지난 대선서 나흘 후에야 결론
우편투표 줄고 관련법 개정으로 개표 빨라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보다 개표가 빨라지면 전체 대선 결과도 더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각) 치러지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펜실베이니아의 개표 결과가 지난 대선보다는 빨리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대선 결과가 본투표 나흘 후에야 나오게 한 주범인데, 개표가 빨라지면 전체 대선 결과도 더 빨리 나올 수 있다.

CNN에 따르면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이날 올해 펜실베이니아주 개표가 지난 대선 만큼 오래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셔피로 주지사는 올해 우편투표 참가자가 4년 전에 비해 약 100만명 감소했고, 개표작업을 중단없이 할수 있도록 주법이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펜실베이니아 개표 결과는 본투표가 진행되고 나흘이 지나서야 나왔다.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유권자들이 우편투표에 나서면서 개표 과정이 길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선에선 개표작업을 지연시킬 요소가 비교적 줄어든 셈이다.

미국 대선은 단순히 더 많은 표를 얻는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별로 배정된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하는 싸움이다. 때문에 경합주 승패가 대선 결과로 직결된다. 전체 결과도 경합주 승패가 나와야 알 수 있다는 의미다.

4년 전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도 펜실베이니아 승리가 결정되면서 백악관 입성을 확정할 수 있었다.

펜실베이니아는 올해도 7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모두 펜실베이니아를 가져가야 당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 다른 경합주인 미시간도 예년에 비해 빠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슬린 벤슨 주정부 국무장관은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요일 정오에야 나왔던 2020년보다는 결과가 더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자정 전에 개표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오후 9시께에는 상세한 정보가 나올 수 있다고 주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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