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0.9℃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11.5℃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3.7℃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문화

트리오 씰 연주회... 두 거장의 걸작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리오 씰(CYL)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2025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개성 넘치는 색채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트리오 씰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 첼리스트 유하나루, 피아니스트 박수진으로 구성된 트리오 씰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공통된 배경을 지닌 연주자들로,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들은 정통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들며, 특히 한국 전통 음악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동시대 국내 작곡가와 협력해 실험적인 무대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연주에서는 19세기 중후반 민족주의 음악의 거장인 드보르자크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3중주 제4번 마단조, 작품번호 90 ‘둠키’는 체코 민족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며,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3중주 가단조, 작품번호 50은 러시아 음악의 정점을 나타내는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피아노 3중주 작품으로 깊고 감동적인 음악 세계를 펼친다.

트리오 씰이 선보일 두 거장의 걸작은 각 연주자의 개성과 해석이 실내악을 통해 어우러지며 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다. 

제3회 트리오 씰(CYL) 정기연주회는 리드예술기획이 주최하며,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전석 3만원, 학생 2만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